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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6호 2021년 3월] 뉴스 모교소식

송해붕 엠브로상사 대표 10억원 쾌척

선친 이름 따 '송관용 기금' 명명


송해붕 엠브로상사 대표 10억원 쾌척




2월 16일 송해붕(AFB 수료·사진 왼쪽) 엠브로상사 대표가 모교 생활대에 선친의 이름으로 명명한 ‘송관용 기금’ 10억원을 쾌척했다.

피츠버그대에서 경영학을 전공한 송 동문은 1999년 자동차 시트용 재봉 및 화학섬유 직물 직조업체 엠브로상사를 설립했다. 평소 장학사업과 인재 양성에 관심이 많았던 선친 송관용 전 부림흥산 주식회사 대표에게 받은 유산을 기부했다. 송관용씨는 고향 전북 여산면에 ‘두여 장학회’를 설립해 청소년들에게 장학금을 수여했다. 2014년 작고한 후 아들 송 동문이 장학사업을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