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대를 잇고 미래를 여는 서울대학교총동창회
총동창회는 단과대학(원) 동창회와 특별과정 동창회, 지역·해외·직능 동문조직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며 세대와 전공, 지역을 아우르는 폭넓은 동문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동문 간의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증진하고, 서로의 경험과 지식을 나누며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데 힘쓰고 있다. 또한 국내외 동문사회를 연결하는 다양한 사업과 교류 활동을 통해 서울대학교 동문으로서의 자긍심과 유대를 더욱 공고히 하고 있다.
서울대학교총동창회는 모교 발전을 위한 동반자로서 교육·연구 환경 개선과 후학 양성, 장학사업 및 학술·문화 활동 지원에도 지속적으로 힘을 보태고 있다. 자유와 진리의 정신이라는 서울대학교의 이념 아래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인재 양성과 학문 발전에 기여하고, 대학과 동문사회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아울러 총동창회는 동문사회의 역량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우리 사회의 발전과 공공의 가치 실현에도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학문·산업·문화·공공 분야에서 활동하는 동문들의 경험과 지혜를 연결하여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국제적 교류와 협력을 통해 서울대학교의 위상과 동문사회의 역할을 세계로 확장해 나가고자 한다.
서울대학교총동창회는 앞으로도 세대를 잇는 연대와 신뢰를 바탕으로 동문과 모교가 함께 발전하는 품격 있는 공동체를 만들어가며, 서울대학교의 역사와 전통을 미래 세대에 계승하는 든든한 연결의 장이 되고자 한다.
단과대학별 활동기 (1946. 10~1969. 1)
각 단과대학에 따라 동창회가 구성되고 활동이 전개되던 이 시기는 졸업생의 명칭도 서울대학교 졸업생이 아니라 단과대학별 졸업생으로 일컬어졌다. 그만큼 단과대학별 활동이 중심을 이루었으며, 서울대학교라는 통일된 명칭은 널리 사용되지 않았다. 동창회 활동 역시 단과대학별 동창회원 명부 발간과 모교 재학생 장학금 지급 등이 대표적이었다.연립적 활동기 (1969. 2~1974. 6)
1969년 2월 12일 서울대학교총동창회 창립총회가 개최되었으며, 박두병 동문이 초대회장으로 취임하고 「서울대학교총동창회 회칙」을 제정하였다. 이 시기 총동창회는 장학사업과 모교 지원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였고, 관악캠퍼스 조경사업을 위한 헌수 운동 등을 전개하며 동문사회의 결속을 다져 나갔다. 1973년 박두병 회장 별세 이후에는 원용석 동문이 회장직을 대행하며 총동창회 운영의 연속성을 이어갔다.통합 활동기 (1974. 6~1980. 3)
민복기 회장은 제5대부터 제7대까지 회장직을 연임하며 동창회의 통합과 성장을 이끌었다. 1976년 <서울대학교 동창회보>를 창간해 동문사회의 소통 기반을 마련하였으며, 회원 자격 관련 회칙 개정과 동창회 휘장 제정을 통해 총동창회의 정체성을 정비하였다. 또한 동창회 지표로 ‘참여·협력·영광’을 제정함으로써 총동창회의 지향점과 공동체 정신을 확립하였다.기반 구축기 (1980. 3~1994. 3)
원용석, 김준성, 최주호 회장 재임 시기에는 총동창회의 조직과 제도적 기반이 본격적으로 구축되었다. <서울대학교 동창회보>의 월간화, 재단법인 관악회 설립, 조직 확대와 기금 조성 등이 추진되었으며, 1987년에는 동창회관이 건립되어 총동창회의 오랜 숙원이 실현되었다.도약 발전기 (1994. 3~2002. 3)
김재순 회장은 총동창회의 조직 활성화와 재정 확충, 모교 지원 확대를 추진하며 총동창회의 도약을 이끌었다. 총동창회 홈페이지를 개설해 젊은 동문과의 소통 기반을 마련하였고, 특지장학금 운영과 관악대상 제정, 과학발전연구기금 조성 계획 등을 통해 장기 발전의 토대를 마련하였다.중흥 발전기 (2002. 3~2014. 3)
임광수 회장은 장학사업 확대와 동문 조직 활성화에 힘쓰며 총동창회의 중흥을 이끌었다. SNU장학빌딩 건립을 추진해 2011년 준공하였으며, ‘개교 원년 찾기’ 운동을 통해 서울대학교의 개교 원년을 1895년으로 공식화하였다. 또한 서울대 폐교론에 대응하는 활동을 전개하며 서울대학교의 사회적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하였다.내실 도약기 (2014. 3~2020. 3)
제25·26대 회장을 지낸 서정화 동문은 서울대학교 120년사 편찬사업과 역사연구기록관 건립, 장학사업 확대 등을 통해 총동창회의 내실 있는 도약을 이끌었다. 또한 ‘풀뿌리 장학금’ 모금 운동과 회장 임기 단임제, 회장추대위원회 제도 도입 등을 통해 새로운 기부문화 정착과 조직 운영의 안정성 강화에 힘썼다. 2018년 제27대 회장으로 선출된 기악과 출신의 신수정 동문은 총동창회 최초의 여성회장으로서 동문 서비스를 세밀하게 재정비하고 운영의 질을 높였다. 또한 예술적 감각을 바탕으로 기존 행사를 더욱 내실 있고 풍성하게 기획·개최하며 총동창회의 위상을 높였다.미래 혁신기 (2020. 3~현재)
2020년 이후 총동창회는 코로나19 이후 사회 변화에 대응하며 세대 간 참여 확대와 문화·공공 사업 활성화를 중심으로 새로운 전환기를 맞이하고 있다.제28대 이희범 회장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비대면 기반 운영 체계를 강화하며 동문사회의 결속과 소통을 이어갔다. 특히 포럼·특강과 등산·문화기행 등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을 신설하고 회원 서비스를 확대함으로써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도 동문사회의 교류와 참여 활성화에 힘썼다. 아울러 회칙 개정을 통해 회장 임기의 연임 규정을 정비하고 회장추대위원회 운영 체계를 보완하는 등 조직 운영의 안정성과 지속성을 강화하였다.
이어 제29·30대 김종섭 회장은 사회공헌 중심의 동창회 활동을 확대하였다. 특히 가족음악회를 총동창회의 대표 문화행사로 자리매김하였으며, 장학금 규모를 확대하고 학생회·동아리·운동부 등 재학생 지원 사업을 강화하였다. 또한 총동창회를 동문과 모교, 사회를 연결하는 나눔 플랫폼으로 발전시키고자 노력하였으며, 국내외 동문 네트워크 활성화를 통해 동문사회의 참여 기반을 넓히는 데 힘썼다.
2026년 제31대 회장으로 취임한 이준식 동문은 ‘함께 성장하는 지성 공동체’를 목표로 젊은 동문의 참여 활성화와 지역별 동문 네트워크 강화를 강조하고 있다. 또한 서울대학교가 사회로부터 받아온 혜택을 사회에 환원해야 한다는 인식을 바탕으로, 동문과 모교가 함께하는 사회 환원과 공공적 역할 확대의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