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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2호 2023년 5월] 뉴스 모교소식

김광일 동문 경영대에 총 10억원 쾌척



김광일 동문 경영대에 총 10억원 쾌척




김광일(경영84-89·사진) MBK파트너스 대표가 4월 18일 ‘덕송장학금’과 경영대 ‘SNU BIZ 창업기금’ 4억원을 모교에 기부했다. 이로써 김 동문이 모교에 기부한 금액은 총 10억원에 이른다.

김 동문은 1992년 사법시험 합격 후 사법연수원을 수료하고 김&장 법률사무소 변호사로 활동했다. 2005년 사모펀드 기업 MBK파트너스로 자리를 옮겼다. 현재 대표로서 기업 바이아웃 M&A 투자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김 동문은 2009년 은사 곽수근(경영73-77) 전 경영대 학장과 ‘덕송장학금’을 조성하고 꾸준히 기부해오고 있다. 김 동문은 “학창 시절 장학금을 받으며 공부했기에 학생들에게 장학금이 얼마나 중요하고 필요한지 잘 알고 있다”며 “덕송장학금이 학비와 생활비를 지원해주는 돈의 역할뿐 아니라 공부에 좀 더 전념할 수 있는 시간을 선물한다는 의미와 마음도 같이 담겨 있다”고 말했다. 경영대 재학생과 동문의 창업을 지원하는 SNU BIZ 창업기금에 대해선 “경영대 후배들이 창업에 대한 도전과 기업자 정신을 겸비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