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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9호 2018년 12월] 뉴스 단대 및 기과 소식

의대22회 동기회, 모교·동창회에 발전기금 총 5000만원 전달

의과대학 22회 동기회



의대 22회 동기회 동문들이 졸업 50주년을 맞아 지난 10월 10일 시계탑 등 연건캠퍼스 곳곳을 둘러봤다.


모교 동창회에 발전기금 총 5000만원 전달


의대22회 동기회(회장 김상우)가 지난 10월 10일 연건캠퍼스 행정동 대강당에서 졸업 50주년 기념 홈커밍데이 행사를 열었다. 김상우(62-68) 회장을 비롯한 동기생 67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엔 홍정용(69-75) 의대동창회장, 서창석(79-85) 서울대병원장, 신찬수(81-87) 모교 의대 학장이 자리를 함께했다.


22회 동문들은 5·16군사정변이 일어난 다음해인 1962년, 이전까지와 다른 새로운 입시 제도를 거쳐 모교에 입학했다. 대입시험 사상 처음으로 국가고사와 체력장을 치렀고, 선발정원도 120명에서 100명으로 줄었다. 우여곡절 끝에 103명이 졸업했으며 한국뿐 아니라 미국에서도 의사로서 활약했다. 22회 동문들은 의대동창회와 모교에 각각 2,500만원씩 발전기금을 기탁해 동창회와 모교에 대한 애정을 표했다. 동문들은 의대 교정과 교육관 지석영센터, 의학박물관, 시계탑 등 학내시설을 둘러보며 옛 추억에 잠기는 한편 50년 동안 발전된 모교 의대의 시설을 직접 확인했다.


서울대병원 가든뷰에서 오찬을 마친 동문들은 롯데호텔로 자리를 옮겨 만찬을 함께 했고, 이튿날인 11일부터 3박 4일 동안 일본 알펜루트로 함께 여행을 다녀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