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9호 2016년 6월] 뉴스 모교소식
최규옥 오스템 회장 2억원 쾌척
"치의학계 우수한 인재 양성에 보탬 되길"
최규옥 오스템 회장 2억원 쾌척
성낙인 총장, 최규옥 회장
최규옥(치의학85-91·사진) 오스템임플란트 회장이 5월 4일 치의학대학원 장학금과 학술기금 등으로 모교에 2억원을 쾌척했다.
최 동문은 병원장 출신 우리나라 1세대 대표 벤처사업가로 국내 임플란트 시장을 개척한 입지전적인 인물로 알려져 있다. 1997년 오스템임플란트를 설립, 인공치아 시장점유율 국내 1위, 세계 5위, 해외 21개 현지법인을 보유한 기업으로 성장시켰다. 최근 인천 송도국제도시 첨단산업클러스터 내 의약·치과 의료기기 제조, 연구 시설 등 건립계획을 발표하고 임플란트 및 의료기기 분야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 회장은 “치과계 발전을 위해서는 의사가 중추적 역할을 해야 하는데 이를 위해서 이번 기부가 치의학계 우수한 인재 양성에 보탬이 된다고 생각하니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나눔으로 인한 모교와의 소중한 인연이 지속되길 바라며 후배들이 치의학 분야에서 경쟁력을 키워나가길 바란다”고 소회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