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교 발전기금
소액모금 캠페인 ‘만만한 기부’ 시작

모교(총장 성낙인)는 개교 70주년을 맞아 소액모금캠페인 ‘만×만한 기부’를 시행한다. 매월 1만원을 기부하는 1만명의 정기 후원자를 발굴하고, 저소득층 재학생의 생활비를 지원하는 ‘선한 인재 장학금’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첫 기부자로 참여한 김정한(농화학75-79) 학생처장은 “평소에도 소액기부에 대해 꾸준히 생각해왔는데 마침 이번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어 기쁘다”며 “현재 시행 중인 ‘천원의 식사’처럼 학생들에게 꼭 필요한 제도인 선한 인재 장학금을 위한 캠페인이기에 그 취지에 공감해 동참하게 됐다”고 말했다.

모교 학생들이 ‘만만한 기부’ 캠페인을 알리고 있다.

이번 ‘만만한 기부’ 캠페인은 소액의 기부로도 큰 만족과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쉽고 재미있는 기부’를 주제로 진행되며, 누구나 간편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온라인, 모바일, 문자참여 등 기부방법을 확대개편했다. 평상시 생활에서 쉽게 접하는 1만원의 의미를 ‘한끼 식사, 두잔의 커피’로 상징해 구성했으며 매월 1/3/5/10만원 등을 꾸준히 기부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강화했다. 또한 기부에 참여하면 모교 후원자의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캠페인 전용 기념품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혜택을 마련할 계획이다.

문의 : 모교 발전기금 www.snu.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