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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2호 2020년 11월] 문화 신간안내

유노상의 주례 이야기 등 동문 신간

동문신간



유노상의 주례 이야기
유노상(경제54-58) 전 코리아써키트 부회장 / 봉명



지금의 혼례식 절차에 잘못된 점 고칠 점은 없는가? 있다면 무엇을 어떻게 고쳐야 하나? 이러한 의문점에 대한 정답을 찾아 유노상 동문은 박물관, 전시관, 도서관을 드나들고, 성균관, 불교사찰, 성당, 개신교의 혼례식 모습과 다른 나라의 혼례식 상황을 섭렵하기도 했다. 그런 각고의 노력 끝에 태어난 것이 이 책이다. 결국 이 책은 저자의 경험담이면서 진솔한 고백록이자 폭넓은 학술적 고찰을 담은 실증적 탐구서이다.



저우언라이 평전
정종욱(외교59-65) 모교 명예교수 / 민음사



현대 중국의 영원한 총리, 저우언라이의 평전이 민음사에서 출간됐다. 건국 이전에는 강인한 혁명가로, 건국 이후에는 외교와 행정을 책임진 탁월한 정치가로 활약한 저우언라이는 중국인이 가장 존경하는 인물로 손꼽힌다. 저자인 정종욱 동문은 국내 1세대 중국 연구자이자, 한중 수교 이후 초창기 대중 외교를 직접 담당한 주중 대사로서 이론과 현장 경험을 두루 갖춘 ‘중국통’이다. 저자는 이 책의 집필을 위해 국내외의 여러 문헌과 연구를 참고했을 뿐 아니라 직접 중국 현지를 답사하며 저우언라이가 남긴 흔적을 살핌으로써 역동적인 역사의 현장을 생생하게 담았다. 특히 국제 외교의 전문가로서 저우언라이의 외교적 업적을 평가하는 저자의 통찰력은 이 책이 다른 평전들과 차별되는 부분이다.



평등으로 가는 제3의 길
이경태(경제66-70) 전 대외경제정책연구원장 / 박영사



이경태 동문이 경제평론집 ‘평등으로 가는 제3의 길’을 출간했다. 재무부 공무원으로 출발해 오랫동안 국책연구원에 몸담으면서 쌓아온 정책 연구경험을 바탕으로 경제성장과 분배, 불평등과 복지 등에 대한 한국적 ‘제3의 길’을 제시했다. 박 동문은 “머리는 우파, 가슴은 좌파”라고 본인을 칭하며 “자본주의의 장점을 살리면서 단점을 보완하는 길이 무엇일지 고민했다”고 밝힌다. 1부에서는 불평등과 이해관계자 상생 등에 대한 ‘사적인 지적 여행담’을 나눈다. 2부에서는 공적 활동에서 경험한 성장정책과 외환위기,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협상 등 역사적 순간을 회고한다.



행복한 여정 오십년
박명윤(보대원74-76) 한국보건영양연구소 이사장 / 파랑새미디어



박명윤 동문이 결혼 50주년을 맞아 ‘건강 100세 시대-행복한 여정 50년’을 출간했다. 저자가 그동안 온라인 매체 아시아엔과 시사주간 등에 연재한 ‘청송(靑松) 건강칼럼’과 ‘박명윤(朴明潤) 칼럼’ 900여 편 중에서 50여 편을 선정해 책으로 엮었다. 내용은 5부로 나누어, 1부 ‘건강한 삶’, 2부 ‘행복한 삶’, 3부 ‘코로나 이야기’, 4부 ‘여행 견문기’, 5부 ‘봉사활동의 보람’을 주제로 꾸몄다. 박 동문은 “이 세상에서 현역 ‘건강 칼럼리스트’로 평생 살다가 저 세상으로 떠나고 싶다”고 말한다. 책 판매 수익금은 심장병 어린이 수술비 지원금으로 기탁한다.



생명과학 뉴스를 말씀드립니다
이고은(응용생물화학01-05) 원종고 교사 / 창비



코로나19, ‘햄버거병’, 유전자 가위, 세포 자살 등 최근 10여 년간 뉴스에 나왔던 주요 생명 과학 이슈들을 청소년의 눈높이에서 쉽게 풀어 설명한 책. 현직 생명 과학 교사인 이고은 동문은 이런 뉴스를 디딤돌 삼아 독자들을 흥미로운 생명 과학의 세계로 안내하며, 생명 과학을 알수록 인간과 세계를 더욱 잘 이해할 수 있게 된다는 것을 알려 준다. 혈액형 등 기초적인 과학 상식에서 시작해 삶과 죽음의 경계 같은 윤리적 이슈까지 다양한 주제를 폭넓게 다룬다. 제10회 창비청소년도서상 수상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