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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2호 2019년 3월] 뉴스 본회소식

제21회 관악대상 수상자 허남각·강인구·서유헌·이희범 동문 선정

본회 정기총회에서 시상

제21회 관악대상 수상자

허남각·강인구·서유헌·이희범 동문 선정




본회 관악대상 운영위원회(위원장 임창무)가 지난 3월 4일 관악캠퍼스 호암교수회관에서 회의를 열고 제21회 관악대상 수상자를 선정했다. 관악대상은 1999년부터 국가와 사회에 공헌이 큰 동문을 선정해 매년 수여하는 전통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는 허남각(경제56-60) 삼양통상 대표이사 회장, 강인구(수의학59-64) 전 보건대학원 동창회장, 서유헌(의학67-73) 가천대 뇌과학연구원 석좌교수 및 원장, 이희범(전자공학67-71)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장 등 네 명의 동문이 수상했다.

허남각 동문은 삼양통상을 창립해 창의 경영으로 피혁 분야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시켰으며, 본회 장학재단에 10억원의 사재를 출연하며 인재 양성과 본회 장학사업 발전에 앞장섰다.

강인구 동문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운영위원, 한국예방수의학회장 등을 역임하며 국민보건 향상에 기여했다. 본회 부회장과 명예부회장으로 봉사하며 사재 수천만원을 장학기금으로 쾌척해 후학 양성에 힘썼다.

서유헌 동문은 한국뇌연구원 초대 원장 등을 역임하며 40여 년간 뇌과학 연구에 매진해 국내 뇌연구의 초석을 마련하고 대표적 노인질환인 치매와 파킨슨병에 관해 다수의 연구 성과를 냈다.

이희범 동문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장과 한국무역협회장, 산업자원부 장관 등을 역임했다. 평화 올림픽을 실현해 한반도 평화 전기를 마련하고 산자부 장관 재임시절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상생 기반을 마련하는 데 힘썼다.

관악대상 시상식은 3월 15일 오후 6시 30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개최되는 본회 정기총회에서 거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