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대상 고광석·금난새·류 진

제26회 본회 관악대상 수상자에 고광석(회화59-63·법학63-66) 아람기획 회장, 금난새(작곡66-70) 지휘자, 류 진(영문78-83) 풍산그룹 회장 등 3명이 선정됐다.

고광석 동문은 본회에 장학금 20억원을 쾌척하고, 국민연금으로 받은 돈 1억원을 고아원에 기부하는 등 여러 단체에 기부활동을 해왔다.

금난새 동문은 KBS 교향악단 전임지휘자, 성남시향 상임지휘자 등을 지내고 뉴월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구 유라시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를 창단해 클래식 대중화에 앞장서 왔다.

류 진 동문은 모교에 풍산마당 건립기금 50여 억원과 학술기금 등을 기부했으며, 본회 사회공헌위원회 공동위원장을 맡아 2억원을 기부했다. 시상식은 3월 29일 오후 5시 30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2층에서 열리는 본회 정기총회 때 거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