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회 본회 관악대상 수상자에 이재원(상학55-59) 원앤씨 회장, 이부섭(화학공학56-60) 동진쎄미켐 회장, 조경일(약학64-68) 하나제약 회장, 하기환(전기공학66-70) 한남체인 회장 등 4명이 선정됐다. 3월 24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2층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리는 본회 정기총회 때 시상한다.

이재원 동문은 2006년 본회에 5000만원을 기부한 데 이어 2021년 6월 9억5000만원을 추가 기부해 장학금 총 10억원을 조성했다. 상대동창회 향상장학재단과 분당서울대병원에도 거액을 쾌척했다.

이부섭 동문은 다년간 공대동창회장을 역임했고, 본회 관악경제인회 초대 회장을 맡아 경제계 동문들의 역량과 지혜를 결집하는 데 기여했으며, 20여 년간 모교에 장학금 및 발전기금을 기부했다. 

조경일 동문은 본회 관악회에 1억원을, 모교 장학금 및 발전기금으로 약 55억원을 기부해 약학계 발전을 위한 우수 인재 양성에 기여했다. 명문제약, 하나제약 회장을 역임하면서 기업 이익 환원에 앞장섰다.

하기환 동문은 미주 한인상공인총연합회장 등을 역임하며 한인사회 발전과 단합에 기여하고, 한인사회의 위상을 높이는 데 일조했다. 한인 사회와 LA 시 발전을 위한 기부금 모금을 주도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