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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1호 2019년 2월] 뉴스 단대 및 기과 소식

법과대학동창회 원로 선배·로스쿨 후배 함께 새해맞이

신년인사회

법과대학동창회
원로 선배·로스쿨 후배 함께 새해맞이


신년인사회에서 케이크 커팅을 하는 법대 동문들. 왼쪽부터 황의만·김 현·이재후·금진호·조대연·김춘봉·김진환·정해창·임 용·최재형·신영무·김동건·강용현 동문. 



법대동창회(회장 조대연)는 지난 1월 24일 더플라자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최고령 김춘봉(법학44-48) 동문을 비롯해 조대연(법학69-73) 회장, 금진호(법학50-58)·정해창(법학56-60)·이재후(법학58-62)·신영무(법학63-67)·김동건(법학65-69)·김진환(법학67-71) 전 회장, 황의만(법학70-74) 서울법대장학재단 이사장, 강용현(법학71-78) 법무법인 태평양 고문변호사, 최재형(법학75-79) 감사원장, 김 현(법학76-80) 대한변호사협회장, 임 용(사법94-99) 모교 법학전문대학원 학생부원장 등 동문 360여 명이 참석했다. 조대연 회장이 인사말에서 “원로 선배님들이 많이 오셨다”며 “이제 겨우 고희가 된 27회 동기들”을 언급하자 좌중에 웃음이 터져나오기도 했다. 법학전문대학원 출신 젊은 동문들도 다수 참석해 법과대학의 명맥을 이어가는 모습을 보였다.

조 회장은 “세월의 흐름에 전체 동창회 활동이 위축되지 않도록 조직 확대가 시급하다”며 “50회 이후 66회까지 후배들과 로스쿨 7기 졸업생들까지의 동기회 결성과 동창회 연계 활성화에 공들이겠다”고 말했다. 그 일환으로 이날 해당 기수에서 적극적인 동문들을 참석하게 해 유대를 도모했다. 임 용 법전원 부원장은 축사에서 “올 하반기 동창회와 연계한 행사를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서헌제(법학69-73) 전 중앙대 부총장이 부부동반으로 색소폰을 연주하고 정세욱(법학56-60 본회 명예부회장) 명지대 명예교수와 이승민(법전원04입) 동문이 각각 열창을 선보였다. 이날 사정상 불참한 나경원(사법82-86 본회 부회장) 자유한국당 대표와 김상환(사법84-89) 대법원 대법관에게 축하패를 수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