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7호 2022년 12월] 뉴스 단대 및 기과 소식
법대동창회 3년 만에 열린 등산대회, 140여 명 참가
법대동창회
3년 만에 열린 등산대회, 140여 명 참가
친선 바둑대회도 열어
10월 29일 도봉산에서 개최한 법대동창회 등산대회에 동문 및 가족 140여 명이 참가했다.
법과대학동창회(회장 우창록)가 10월 29일 국립공원 도봉산에서 친선 등산대회를 열었다. 이날 등산대회에는 올해 구순을 맞은 52학번 김환수·손남석·정만영 선배부터 00학번 후배까지 140여 동문 및 동문 가족이 참가했다.
우창록(법학70-74) 회장은 “2005년부터 등산대회를 열어 한 번도 빠짐 없이 매년 가을, 이곳 도봉산에서 선후배 간 우의를 다져왔는데 지난 2년은 코로나 팬데믹으로 열지 못해 아쉬움이 컸다”며 “오랜만에 동문 여러분의 환한 미소를 다시 보게 돼 더욱 반갑고, 특히 원로 선배님들께서 대거 함께 해 주셔서 큰 힘이 된다”고 인사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서울법대 화이팅!’을 힘차게 외치면서 단체 사진을 찍고, 도봉산 초입에 펼쳐진 울창한 은행잎 사이를 지나 능원사와 도봉사, 산정 약수터 산길을 따라 보문능선을 오르며 절정에 이른 도봉산 오색단풍을 즐겼다. 산행 후에는 집결지로 되돌아와 점심을 함께 하면서 노래자랑, 행운권 추첨 등 여흥을 즐겼다.
한편 법대동창회 바둑동호회(회장 송진현)가 11월 26일 관악캠퍼스 근대법학교육 100주년기념관에서 제22회 친선 바둑대회를 열었다. 코로나로 3년 만에 재개된 대회에는 동호회원 40여 명이 단체전과 개인전으로 출전해 수담을 나눴다.
각 기수 대항전으로 치른 단체전에서 60학번 김영태·김정일·홍기증 동문이 우승을 차지해 도합 4차례 우승을 거둬 노익장을 과시했다. 급수에 따라 나눠 치른 개인전에서도 60학번 이제승·신성오 동문이 각각 A조와 B조 1위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