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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3호 2025년 2월] 뉴스 단대 및 기과 소식

법대동창회 권오곤 동문 수석부회장에 내정


법대동창회 신년인사회 축하케이크 커팅 사진. 왼쪽부터 공두현 학생부원장, 황의만·김경한 동문, 김종섭 본회 회장, 강용현 법대동창회장, 이대순·신영무·김진환·조대연·우창록 동문.


법대동창회 권오곤 동문 수석부회장에 내정

 

법과대학동창회(회장 강용현)124일 더플라자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신년인사회를 열었다. 강용현(법학71-78) 회장을 비롯해 김진환(법학67-71)·조대연(법학69-73)·우창록(법학70-74) 전 회장 등 동문 200여 명과 공두현(법학00-05) 학생부원장이 참석했으며 본회 김종섭 회장, 이경형 상임부회장, 송우엽 사무총장이 함께했다.

강 회장은 작년 말 비상계엄에 항공기 추락 사고까지 발생해 어렵고 어수선한 시국에 신년인사회를 여는 게 바람직한가 고심했다고 하면서 친목을 도모하되 떠들썩하지 않게 치르자는 결심에 따라 개최한 행사에 많은 동문들이 참석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이어 수석부회장 제도를 공식화해 권오곤(법학72-76) 동문을 수석부회장으로 선임, 오는 5월 정기총회에서 동문들의 승인을 받겠다고 말했다.

공두현 학생부원장은 모교 로스쿨이 14번째 변호사시험에서 동문 법조인을 배출한 소식과 함께 인터넷으로 시험 보는 리걸테크를 추진 중이라고 전했다.

김종섭 본회 회장은 올봄이 지나면 일상을 회복하는 중요한 계기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혼란스러운 시국에 경제 상황이 불안할수록 우리 서울대인이 각자의 자리에서 공동체를 위해 힘을 모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황의만(법학70-74) 법대장학재단 이사장은 장학사업의 성과를 알리고 더 많은 동문들이 참여하기를 독려하는 차원에서 장학금 출연 방식을 소개했다.

법대장학재단은 3000만원 이상의 기금을 출연해 금융 이자로 350만원이 될 때까지 모아 지급하는 특별장학금과 3000만원 이하이거나 3000만원 이상이더라도 일시 장학금으로 지급하는 일반장학금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