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대동창회
도봉산 등산대회에 150여 명 참가 성황


10월 28일 도봉산에서 열린 법대동창회 등산대회에 참가한 동문과 가족이 단체 사진을 찍었다.


법과대학동창회(회장 우창록)가 10월 28일 국립공원 도봉산에서 등산대회를 열었다. 올해로 17년째 되는 이날 등산대회에 1957·1958학번 동문부터 1990년대 학번 동문까지 동문과 가족 150여 명이 참가했다.

우창록(법학70-74) 회장은 “동문들께서 덕을 많이 쌓으셨는지 오늘 날씨가 등산하기에 정말 좋다. 오색 가을 단풍 마음껏 즐기시고, 오랜만에 만난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법대동창회 등산대회는 각자 컨디션에 맞게 산행을 선택할 수 있도록 3개 코스를 마련했다. 산행 후 동문들은 오리 훈제 바비큐로 점심을 함께 했으며, 추첨을 통해 푸짐한 경품을 나눠 가졌다.

이재후(법학58-62) 동문은 점심시간 건배사에서 “쾌청한 날씨에 모두들 안전하게 완주하고 돌아와 함께 식사하며 이야기 꽃을 피우니 기분이 아주 좋다”며 “앞으로도 우리 동문들이 모교의 발전뿐 아니라 우리 사회, 나라의 발전을 위해 적극 동참해 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