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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7호 2017년 2월] 뉴스 모교소식

수고 많으셨습니다

오는 2월 모교 떠나는 정년퇴임 교수들의 향후 계획과 소개


수고 많으셨습니다


서울대에서 학문 연구와 후학 양성을 위해 한평생을 바친 교수 31명이 이번 달 정년·명예퇴임 등으로 모교를 떠난다. 강단을 떠나 ‘제2의 인생’을 맞이하는 교수들에게 퇴임 이후의 계획에 대해 들었다. 특별한 계획을 밝히지 않았거나 연락이 닿지 않은 경우 업적과 약력 소개로 대신했다. 모교 발전을 위한 그간의 헌신과 노고에 존경과 감사를 한다.

정리 박수진 기자



“국립국어원장으로 소임 다할 것”
송철의 교수·국어국문학과




송 교수는 한국어의 음운 현상과 파생어 형성에 관심을 가지고 음운론과 형태론 분야에서 주요한 업적을 남겼다. 국어학뿐만 아니라 한국어 교육학과 국어 정책 분야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국어 연구의 광범위한 분야에서 권위자로 꼽힌다.
송 교수의 퇴임 후 계획은 2015년부터 맡고 있는 국립국어원 원장으로서 소임을 다하는 것이다. 송 교수는 다년간 국어심의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국외 한국어 교육, 남북한 어문규범 단일화 작업에 참여했다. 남북한 언어 통합과 공공언어 개선, 국어 정보화 등 과제 해결에 매진하고 있다.


▲1976년 모교 국어국문학과 졸업 ▲1997년 인문대 교수 ▲2006년 규장각한국학연구원 부원장 ▲현 국립국어원 원장 ▲저서 ‘한국어 형태음운론적 연구’ 등



“첫 돌 지난 늦둥이 딸 잘 키우겠다”
고 원 교수·독어독문학과



고 교수는 20세기 독일 현대소설 거장 ‘로베르트 무질’의 소설 ‘특성 없는 남자’를 출간 80년 만에 국내에 처음 번역해 소개했다. 1권에 이어 은퇴 후 5년 안에 2권과 3권의 번역 출판을 마칠 계획이다. 자전소설 ‘문맥’ 2권도 준비 중이다.


고 교수는 한글 자소의 조형적 특성을 이용한 한글 구체시 시인으로도 활동해왔다. 시집 ‘미음 속의 사랑’, ‘나는 ㄷㅜㄹ이다’ 등을 냈다. 퇴임 후 새로운 시를 발표하고 꾸준히 열어온 전시회를 통해 구체시를 널리 알릴 계획이다. ‘가장 중요한 일’로 “갓 첫돌이 지난 딸을 잘 길러내겠다”는 계획을 꼽았다.


▲1973년 모교 독어독문학과 졸업 ▲1996년 인문대 교수 ▲도서출판 이응과리을 발행인 ▲저서 ‘이름이 다른 세 사람의 작가’, ‘미음 속의 이응’ 등.



“이본교감 연구로 역사학 기초에 이바지”
노명호 교수·국사학과



노 교수는 고려시대의 친족제도와 신분제도 등에 대해 연구해왔다. 1979년 논문 발표를 통해 고려 시대가 부계나 모계 사회가 아니라 성별 차별이 없는 ‘양측적 친속관계 사회’였음을 처음 학계에 밝히면서 고려의 음서제가 부계 계승을 전제한다는 통설에 의문을 제기했다. 퇴임 후에는 그간의 연구들을 정리해 두 권 가량의 논문집을 내고 ‘이본 교감(異本 校勘)’ 연구에 매진할 예정이다. 문헌의 이본을 대조하고 전거를 인용해 오류를 바로잡는 연구로서 역사학계 연구의 기초를 다지는 작업이다. 최근 펴낸 ‘고려사절요 이본 교감’에 이어 ‘고려사 이본 교감’ 출판을 앞두고 있다.


▲1975년 모교 국사학과 졸업 ▲1990년 인문대 교수 ▲2009년 역사학회 회장 ▲서울대학교 70년사 편찬위원장 ▲저서 ‘고려 태조 왕건의 동상’, ‘고려국가와 집단의식’ 등



“조선후기 사회경제 관련 집필 계획”
이영훈 교수·경제학부




이 교수는 근현대 한국 경제사를 중점으로 연구해왔으며 조선후기 사회경제사를 주제로 다수의 연구 업적을 남겼다. 2013년 경암학술상 인문·사회 부문을 수상했다.
이 교수는 최근 기원전 3세기부터 21세기 초까지 한국 경제사를 1,300여 쪽의 방대한 분량에 담은 책 ‘한국 경제사’를 출간했다. 퇴임 후에는 현재 이사장을 맡고 있는 낙성대경제연구소를 이전해 정비하고 책 ‘19세기 서울의 시장과 물가’를 집필할 계획이다. 또 “초대 건국대통령 이승만의 이념을 알리는 ‘이승만 학당’ 교장으로도 활동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1978년 모교 경제학과 졸업 ▲1989년 성균관대 경제학과 교수 ▲2002년 사회대 교수 ▲현 낙성대경제연구소 이사장 ▲저서 ‘대한민국이야기’, ‘조선후기사회경제사’ 등



“전통 발효식품 유익성 과학으로 입증할 것”
강사욱 교수·생명과학부



강 교수는 생물물리학과 미생물학 분야에서 열정적인 연구를 펼치며 김치, 된장, 젓갈 등 전통 발효식품에서 찾은 유산균을 기반으로 한 바이러스 약제 개발 연구에 힘써왔다. 2005년 김치 유산균 배양액의 조류독감 치료효과를 입증해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다. 150여 편의 논문을 발표하고 20여 건의 국내외 특허를 획득한 그는 “퇴임 이후 전통 발효식품의 과학적 유익성을 입증하는 데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이미 중국에 기술·자본 합작을 통해 대규모 김치유산균 발효공장을 설립하고 가축사료 첨가제를 생산하는 등 연구 성과를 가시화했다.


▲1974년 모교 미생물학과 졸업 ▲1984년 자연과학대 교수 ▲2000년 아시아 생물물리연합 한국 대표 ▲2005년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정회원



‘꿈의 신소재’ 발견 세라믹 석학 “연구 전념”
류한일 교수·재료공학부




고체이온공학을 연구해온 류 교수는 2000년 ‘꿈의 신소재’로 불리는 세라믹 물질 ‘티타늄규소탄화물(Ti3SiC2)’을 발견해 세라믹 분야 정상의 반열에 올랐다. 네이처 지에 게재된 그의 연구 결과는 초전도체를 제외한 어떤 물질에 온도차가 생기면 전기가 발생한다는 과학계 정설을 깨고 다양한 첨단 분야에서의 응용 가능성을 제시했다. 나노이온공학 분야를 개척한 공로로 독일 훔볼트 재단에서 한국 과학자 최초로 훔볼트상을 받기도 했다. 현재 류 교수는 한국인 최초로 세계 고체이온공학회 회장에 선출돼 활동을 앞두고 있다. 퇴임 후 학회 운영과 연구 활동에 전념하겠다는 계획을 전해왔다.


▲1974년 모교 재료공학과 졸업 ▲1985년 공대 교수 ▲2011년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정회원 ▲세계고체이온공학회 차기 회장



“목구조 전문가로서 목재문화 진흥 활동”
이전제 교수·산림과학부



이 교수는 목구조학 전문가로서 목구조 설계 분야를 정비하고 발전시켰으며 엑스레이, 초음파, CT 등 목재 진단의 비파괴검사법을 도입해 기존의 육안과 경험에 의존하던 판단 과정을 개선시켰다. 문화재청 문화재위원회 전문위원, 산림청 산림정책평가위원, 목재산업단체총연합회 회장, 한국목재공학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이 교수는 지난해 취임한 산림청 산하 특수법인 목재문화진흥회 회장으로서 소임을 다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농생대 학생부학장과 학장으로 재임하면서 농생대 관악캠퍼스 이전과 평창캠퍼스 설립 추진 과정에 기여했으며, 농생대 상록연구대상을 받았다.


▲1974년 모교 임산가공학과 졸업 ▲1987년 농생대 교수 ▲2005년 농생대 학장 ▲2011년 문화재청 문화재위원회 전문위원 ▲현 목재문화진흥회 회장



“미래사회 위한 실천적 디자인 활동 매진”
이순종 교수·디자인학부




이 교수는 퇴임 후 “재직 중에 실천하지 못했던, 사회를 개혁할 수 있는 통합적이고 실천적인 디자인에 좀 더 시간을 보내겠다”고 말했다. 그 일환으로 그는 현대자동차 ‘프로젝트 아이오닉 랩’ 연구진으로 참여하고 있다. 미래 이동수단 등 미래의 모빌리티 라이프(Mobility life)를 연구하게 된다. 이 교수는 모교에서 디자인, 경영, 공학이 연합된 통합창의디자인 프로그램을 주도해 다학제적이고 창의적인 디자인 교육을 펼쳐왔다. 앞으로 “‘바르고 아름다운 생활을 이끌며, 창조의 핵심이 되는 디자인의 가치’를 사회가 누릴 수 있도록 돕고 싶다”는 소망을 전해왔다.


▲1974년 모교 응용미술과 졸업 ▲1999년 미대 교수 ▲2005년 광주비엔날레 초대 감독 ▲2011년 미대 학장 ▲2012년 한국디자인단체총연합회 회장



“‘스마트 암 검사’ 개발 박차 가한다”
김철우 교수·의학과




김 교수는 모교 병원 병리과에서 혈액림프종양병리, 종양면역 분야를 담당했다. 암 세포의 특성을 연구하던 중 지난 2001년 암 전문 바이오 벤처기업인 ‘바이오인프라’를 설립하고 스마트 암 검사 기술을 개발했다. 하나의 표지자로 단일 암 검사를 하는 기존 방식과 달리 소량의 혈액 검사를 통해 여러 개의 단백질을 표지자 삼아 폐암, 간암, 대장암, 위암, 전립선암, 유방암 등 6가지 암을 검사하는 기술이다. 퇴임 후 김 교수는 바이오인프라 일에 전념하며 새로운 연구와 사업 계획을 실현해나갈 생각이다. 바이오인프라는 2015년 암 검사 매출액 15억원을 달성했다.


▲1976년 모교 의학과 졸업 ▲1988년 의대 교수 ▲2002년 종양면역의과학연구센터 총괄책임자 ▲현 바이오인프라 대표



“정신분석·수면의학 개인 연구실 준비”
정도언 교수·의학과




정 교수는 모교 병원에서 정신과 및 수면의학 전문의로 활동해왔다. 정신과 의사를 정신분석할 수 있는 국제정신분석가 자격을 국내 최초로 공인받아 화제가 됐으며 베스트셀러 ‘프로이트의 의자’를 썼다. 그는 “정년퇴임은 생물학적 출생과 전문적 정체성 확립에 이은 제3의 인생”이라며 “섭섭하기보다 보람있는 삶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퇴임 후 개인 연구공간(가칭 JD연구원)을 마련하고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몸과 마음, 잠, 꿈’ 연구와 저술, 강의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정 교수는 그간 전문가와 교수로 키워준 모교와 모교 병원에 감사 인사를 잊지 않았다.


▲1976년 모교 의학과 졸업 ▲1985년 의대 교수 ▲1991년 미국수면의학 전문의 자격 취득 ▲2004년 국제정신분석학회 정회원 ▲저서 ‘프로이트 레시피’ 등



녹내장 조기진단법 도입 명의 “진료활동 계속”
김동명 교수·의학과




김 교수는 모교 병원 안과 녹내장클리닉에서 매달 900여 명의 환자를 진료해온 ‘녹내장 명의’다. 퇴임 후 그는 타 병원에서 진료 활동을 계속하겠다는 계획을 알려왔다.
김 교수는 시신경을체적으로 촬영한 후 레이저를 이용해 3차원으로 분석해내는 진단법을 도입함으로써 녹내장의 조기발견과 치료에 크게 기여했다. 또 말기 환자들의 통증을 없애는 데 도움이 되는 녹내장 임플란트 수술을 국내에 처음 도입했으며, ‘정상 안압이 녹내장으로 발전하는 메커니즘’을 연구해 미국 학회로부터 주목을 받았다.


▲1976년 모교 의학과 졸업 ▲1997년 의대 교수 ▲1988년 캘리포니아대 샌디에고캠퍼스 전임의 연수 ▲2006년 미국 해밀턴 녹내장센터 연수



오수형 교수·중어중문학과




▲1976년 모교 중어중문학과 졸업 ▲1995년 인문대 교수 ▲ 1998년 한국중국산문학회장 ▲ 2009년 한국중국어문학회 회장 ▲ 논문 ‘명대 우언문학 연구’, ‘유종원 산문의 재조명’, 저서 ‘유종원시선’ 등



양동휴 교수·경제학부




▲1974년 모교 경제학과 졸업 ▲1985년 사회대 교수 ▲1990년 런던정경대 연구교수 ▲1994년 베를린 자유대학 연구교수 ▲ 저서 ‘양동휴의 경제사 산책’, ‘유럽의 발흥’, ‘중부 유럽 경제사’(공저) 등



박종상 교수·화학부




▲1975년 모교 화학과 졸업 ▲1987년 자연과학대 교수 ▲1997년 치의예과장 ▲1999년 모교 분자과학연구소 소장 ▲2003년 대한화학회 ‘Bulletin’지 생화학 편집위원 ▲2007년 모교 수의예과장·의예과장



송미순 교수·간호학과



▲1974년 모교 간호학과 졸업 ▲1985년 간호대 교수 ▲2000년 노인간호학회 회장 ▲2008년 한국노년학회 회장 ▲2009년 간호대 학장 ▲2015년 미국간호학술원 회원 ▲저서 ‘노인간호학’ 등



강태진 교수·재료공학부




▲1975년 모교 섬유공학과 졸업 ▲1984년 공대 교수 ▲2007년 공대 학장 ▲2003년 패션신소재연구센터(FTC) 소장 ▲2005년 지능형 텍스타일 시스템 연구센터(ERC) 소장 ▲2011년 국가과학기술위원회 위원



이정중 교수·재료공학부




▲1974년 모교 금속공학과 졸업 ▲1982년 막스 플랑크 연구소 연구원 ▲1985년 KIST 연구원 ▲1987년 공대 교수 ▲2004년 한국표면공학회 회장 ▲저서 ‘금속재료 용어집’(공저)



조보형 교수·전기정보공학부




▲1978년 캘리포니아 공대 전기공학 학사 ▲1980년 TRW항공우주연구소 연구원 ▲1982년 버지니아 공대 조교수, 부교수 ▲1995년 공대 교수 ▲2005년 전력전자학회 회장 ▲2010년 IEEE 석학회원



유석인 교수·컴퓨터공학부




▲1977년 모교 전자공학과 졸업 ▲1985년 공대 교수 ▲모교 컴퓨터연구소장, 한국정보과학회 인공지능연구회 운영위원장 역임 ▲저서 ‘전산학 개론’(공저), ‘이산수학’, ‘인공지능 원론’ 외 다수



이정학 교수·화학생물공학부




▲1974년 모교 응용화학과 졸업 ▲1989년 공대 교수 ▲2004년 모교 환경안전원 원장 ▲2009년 서울대 교육상 ▲현 한국물환경학회 고문 ▲현 대학환경안전협회 고문 ▲한국공학한림원 원로회원



황인경 교수·식품영양학과



▲1974년 모교 식품영양학과 졸업 ▲1983년 생활과학대 교수 ▲2004년 생활과학대 학장 ▲2005년 한국조리과학회 회장 ▲2006년 건강기능식품 심의위원 ▲2007년 한국콩연구회 회장



유효선 교수·의류학과



▲1974년 모교 의류학과 졸업 ▲1982년 생활과학대 교수 ▲2005년 출토복식연구회 회장 ▲2013년 한국의류학회 회장 ▲2010년 한국여성과학자기술총연합회 이사 ▲중·고교 가정 교과서 다수 집필



신완균 교수·약학과




▲1979년 모교 약학과 졸업 ▲1994년 약대 교수 ▲1999년 서울대 약학교육연수원 원장 ▲2007년 아시아임상약학회 회장 ▲2014년 아시아약학연맹 이시다떼상 ▲2015년 서울대 교육상



김익상 교수·의학과




▲1976년 모교 의학과 졸업 ▲1985년 의대 교수 ▲2007년 대한미생물학회 회장 ▲ 논문 ‘분자생물학적 방법을 이용한 쯔쯔가무시병과 렙토스피라증 진단법 개발’ 등



민경업 교수·의학과



▲1977년 모교 의학과 졸업 ▲1985년 의대 교수 ▲음식물 알레르기, 알레르기 비염 등 전공 ▲1988년 미국 국립보건원 연구원 ▲2005년 모교 병원 임상시험센터장 ▲저서 ‘4천만의 알레르기’(공저) 등



민경원 교수·의학과




▲1977년 모교 의학과 졸업 ▲1988년 의대 교수 ▲유방재건, 두경부재건, 미세수술 등 전공 ▲2006년 대한성형외과학회 회장 ▲현 봉봉성형외과 성형재수술·유방재건센터장



장자준 교수·의학과




▲1977년 모교 의학과 졸업 ▲1982년 원자력병원 병리과장 ▲1994년 의대 교수 ▲간-췌담도계 병리 전공 ▲2002년 한국독성병리학회 부회장 ▲2003년 한국실험동물학회 회장 ▲2015년 대한간학회 회장



김종철 교수·치의학과





▲1977년 모교 치의학과 졸업 ▲1988년 치의대 교수 ▲소아치과학 전공 ▲2006년 치과대학장 및 치의학대학원장 ▲2013년 모교 통일치의학협력센터 초대 센터장 ▲현 학교법인 동원육영회 이사장


신동운 교수·법학전문대학원



▲1975년 모교 법학과 졸업 ▲1987년 법대 교수 ▲2005년 한국형사정책학회 회장 ▲2012년 국민사법참여위원회 위원장 ▲저서 ‘형법총론’, ‘신형사소송법’, ‘판례분석 형법각론’ 등


황상익 교수·의학과



▲1977년 모교 의학과 졸업 ▲1987년 의대 교수 ▲의사학(醫史學) 전공 ▲2004년 한국생명윤리학회 회장 ▲2001년 전국교수노동조합 초대 위원장 ▲저서 ‘역사가 의학을 만났을 때’, ‘근대 의료의 풍경’ 등



오우택 교수·약학과




▲1978년 모교 제약학과 졸업 ▲1988년 약대 교수 ▲1997년 창의적 연구 진흥과제 통증발현연구단 단장 ▲2010년 대한민국 최고과학기술인상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정회원 ▲현 KIST 뇌과학연구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