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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8호 2015년 7월] 뉴스 단대 및 기과 소식

미주동창회 필라델피아서 2박 3일간 평의원회 개최

제13대 孫載沃회장 취임·학술교류 친목 행사 어우러져

 

오인환 미주동창회 전임 회장이 지난 61921일 필라델피아에서 열린 미주동창회 평의원회 후기를 보내와 게재합니다. 미주동창회는 해외지부 가운데 가장 많은 회원(1만여 명)이 활동하고 있는 곳으로, 매년 각 지역에서 활동하는 동문들이 워싱턴, 시카고, LA, 뉴욕 등을 돌며 평의원회를 열고 있습니다. 올해부터 필라델피아에 거주하는 손재옥 동문이 회장을 맡아 미주동창회 처음으로 필라델피아에서 회의가 열렸습니다. 평의원회에서는 그해 미주동창회의 주요 사업을 논의하고 임원을 선출할 뿐 아니라 브레인 네트워크 심포지엄’, 동문 장기자랑, 골프대회 등의 행사로 학술교류와 친목을 도모하고 있습니다. -편집자 주

 


서재필 기념관 앞에서 미주동문들이 기념촬영을 했다

 

미주동창회 제12대 회장단의 마지막 평의원회가 필라델피아 더블트리 바이 힐튼호텔에서 6192123일에 걸쳐 성황리에 열렸다.


619일 오전에 열린 제4회 브레인 네트워크 심포지엄(Brain Network Symposium)에서 5명의 동문들이 해방 70주년을 맞아 미국에서의 한인사회’, ‘한미경제관계’, ‘한국의 민주주의 발전’, ‘미국에서의 한국 역사학의 현주소에 대한 논문을 발표했고 오후에는 재미한인들의 높은 위암 사망률에 대한 통계와 대책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이날 저녁 평의원회 전야제 행사에서는 각 지역동창회 대항 장기자랑 대회가 열렸으며 서정화 서울대총동창회장 명의의 공로상, 미주동창회장이 수여하는 공로상과 감사패 시상식이 있었다.

 


오인환 회장이 손재옥 신임 회장에게 동창회기를 전달했다.


20일에는 오전 오후 평의원회의를 열어 많은 의제를 놓고 토론해 좋은 결과를 도출할 수 있었다.

이날 평의원회의에서는 제13대 손재옥(가정관리77-81) 회장에게로 서울대미주동창회 회기 전달식이 거행됐다. 2년마다 있는 차차기 회장 선거에서는 제14대 회장에 윤상래(수의학62-66, 뉴잉글랜드) 동문이 출마해 당선됐다. 7월부터 수석부회장으로 손재옥 회장과 일하게 됐다.

 

평의원회의 후 만찬에서는 모교와 동창회를 빛낸 동문들께 서울대총동창회 서정화 회장께서 보내온 표창패(학술, 봉사, 참여)와 서울대 성낙인 총장께서 보내온 표창패(학술, 봉사, 참여)를 각 3명의 동문에게 시상했다. <명단은 표 참조>

 

저녁 만찬에서는 주한 미국대사를 역임한 김 성 대사의 강연이 있었다. 요즈음 우리 한인들의 관심사인 한-, -, -일 간의 관계 등과 북한에 대한 관심사에 대한 정보를 들을 수 있었고 Q&A에서도 동문들의 열띤 질의가 나와서 많은 지식을 얻을 수 있었다.

 

21일 서정화 총동창회장배로 열린 친선 골프대회를 끝으로 23일간의 평의원회 행사를 마무리했다. <오인환 미주동창회장>

 

<미주동창회 표창패 수상자 명단>

 

총동창회장 표창

모교총장 표창

미주동창회장 표창

학술

임준원(기계공학81)

정광훈(화학생물01-05)

김종만(전기85-90)

하택집(물리86-90)

윤충년(미대05)

봉사

변재준(의학81-85)

김사직(상학59-65)

최효원(음대62)

원미랑(회화65-69)

참여

권기현(교육심리53-57)

고광선(토목공학57-61)

이병준(경제55-59)

노명호(토목공학61-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