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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5호 2021년 2월] 뉴스 모교소식

여정성·최해천·이원우 부총장 등 보직교수 임명

오세정 총장 임기 반환점 앞두고 인사
여정성·최해천·이원우 부총장 등 보직교수 임명



오세정(물리71-75) 총장이 이달로 임기 반환점을 돈 가운데 모교가 부총장단 등 새 보직교수를 임명했다.

2월 8일자로 교육부총장 겸 대학원장에 여정성(가정관리79-83) 소비자학과 교수, 연구부총장에 최해천(기계공학81-85) 기계항공공학부 교수, 기획부총장에 이원우(사법82-86)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임명했다. 여정성 신임 교육부총장은 소비자경제학 전공으로 연구부처장, 교무부처장과 직전 기획부총장을 지냈다. 최해천 신임 연구부총장은 유체역학 전공으로 기계항공공학부 학부장과 공대 연구부학장을 역임했다. 이원우 신임 기획부총장은 행정법 전공이며 법대 학장 겸 법학전문대학원장을 지냈다.

앞서 2월 2일에는 처장단 인사가 있었다. 교무처장에 김은미(신문85-89) 언론정보학과 교수, 학생처장에 구민교(외교88-95) 행정대학원 행정학과 교수를 임명했다. 연구처장 및 산학협력단장에는 이현숙(이화여대86-90·대학원90-92) 생명과학부 교수, 기획처장에 김용진(의학86-92) 의학과 교수를 임명했다.

한편 오세정 총장은 2월 1일 학내 구성원에게 취임 2주년 담화문을 보내 “작년 엄중한 코로나 사태에도 BK21 4단계 사업에서 최다 사업단이 선정돼 대학원 교육과 연구 발전의 토대를 마련한 것과, 재작년 비과세 세법개정이 가장 좋은 소식이었다”고 돌아봤다. “4차 산업혁명시대에 맞게 학생 교육시스템을 바꾸고, 연구 여건을 선진화하며, 독립적인 학교 재정의 토대를 마련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이어 “전 구성원의 의견을 수렴해 서울대 장기발전계획 수립에 착수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