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63호 2025년 2월] 뉴스 모교소식
우간다·인도네시아서 펼친 공헌 활동
SNU공헌단 40여 명 참여

SNU공헌단 샤리카 팀이 1월 16일~27일 우간다 굴루지역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쳤다.
우간다·인도네시아서 펼친 공헌 활동
SNU공헌단 40여 명 참여
모교 글로벌사회공헌단(단장 김태균)은 이번 겨울방학 중 인도네시아와 우간다에서 봉사활동을 펼치고 돌아왔다.
인도네시아 샤라웃 팀 22명은 롬복에서 1월 27일까지 이지역 미취업 청년들을 대상으로 관광업 관련 기술 및 한국어 교육을 제공해 롬복의 빈곤 문제 완화에 기여했다. 하루 앞서 떠난 샤리카 팀 21명은 우간다 북부 굴루 지역 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의 자아존중감 향상을 위한 예체능 교육, 보건·위생 교육을 진행했다.
인도네시아 SNU공헌단 with ㈜삼익악기는 매년 2회씩 총 5년 동안 진행되는 장기 프로젝트로 이번 동계는 5기에 접어들었다. 현지 수요에 맞는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기수별 수강생 및 수료생 수가 증가하면서 중장기 모델에 부응하는 결과를 도출하고 있다.
우간다 SNU공헌단은 2018년 탄자니아 파견 이후 공헌단에서 6년 만에 재개되는 아프리카 지역 봉사단으로, 이번 봉사활동을 기점으로 한-아프리카 협력 활성화 기조에 부응해 아프리카 지역의 개발협력사업 기반을 공고히 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학생단원은 “한국에 돌아와 파견을 돌아보며 ‘내가 그들에게 무엇을 주었는가’에 대해 생각해 보았다. 아이들이 모두 깔끔한 교복을 입고 적어도 학교에서는 깨끗한 물을 마실 수 있도록, 언젠간 무기력이 아닌 활기참으로 가득 찬 학교가 될 수 있도록 지난 10일을 기억하고 해외 봉사에 또 참여할 수 있는 그날까지 절약과 기부를 실천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글로벌사회공헌단은 2013년 2월 창설 이래 대학 내 사회공헌을 담당하는 허브조직으로서 대학의 사회 책무와 전문성을 토대로 사회공헌 교육과 국내외 사회공헌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