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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7호 2020년 6월] 뉴스 모교소식

조제열 교수 수의대에 1억원 기부

벤처기업 프로탄바이오 기업을 설립 기술 사업화


조제열 교수 수의대에 1억원

조제열(수의학85-89 모교 수의대 교무부학장·사진) 프로탄바이오 대표이사가 지난 6월 16일 모교에 ‘수의학 박물관 기금’ 1억원을 쾌척했다. 조 동문은 이전부터 학사장학금 등을 꾸준히 기부해 총 1억1,932만원의 기부금을 낸 것으로 알려졌다.

조 동문은 2007년 수의대 생화학교실에 기반을 둔 벤처기업 프로탄바이오 기업을 설립해 혈액을 이용한 폐암 진단 기술의 사업화에 나섰다. 프로탄바이오는 폐암 조기진단 키트에 필요한 바이오마커 특허를 국내에서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코로나19 진단키트를 개발해 수출을 시작했다.
수의대 박물관은 수의학의 역사를 전시하는 공간으로 8월 중 조성될 예정이다.
박수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