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보기

Magazine

[501호 2019년 12월] 뉴스 모교소식

모교 발전위원회 출범…성기학 공동위원장 위촉

서울대 발전기금 소식

지난 11월 21일 신라호텔에서 열린 모교 발전위원회 출범식에 40여 명의 발전위원이 참석했다.



서울대학교 발전기금

모교 발전위원회 출범…성기학 공동위원장 위촉


서울대발전기금(이사장 오세정)은 지난 11월 21일 장충동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발전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날 성기학(무역66-70) 영원무역 회장을 손경식(법학57-61) CJ그룹 회장과 함께 공동위원장으로, 김영수(법학60-64) 프로당구협회 총재, 홍석현(전자공학68-72) 중앙홀딩스 회장, 오종남(행정70-75) 김&장법률사무소 고문, 권오현(전기공학71-75) 삼성전자 회장, 김영훈(행정71-75) 대성그룹 회장, 박용만(경영73-78) 두산그룹 회장, 구본준(계산통계74-78) LG그룹 부회장, 김영재(공업화학77-81) 대덕전자 사장, 류 진(영문78-83) 풍산 회장, 이기형(천문82-87) 인터파크 회장, 최창원(심리83-89) SK디스커버리 대표를 신임 발전위원으로 위촉했다. 

발전위원회는 제반 업무를 수행하는 명예위원장과 위원장, 부위원장, 발전위원, 고문으로 구성된다. 오세정 총장과 본회 신수정 회장이 당연직 명예위원장이며, 부위원장은 김종섭 스페코삼익그룹 회장, 윤석민 태영그룹 회장,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이 맡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오세정 총장, 본회 신수정 회장, 손경식·성기학 공동위원장, 김종섭 부위원장, 김영수·권오현·이기형 발전위원을 비롯해 30여 명의 동문이 참석했다.

한편 이날 강준호 기획처장이 ‘모교 비전 및 발전방향’을 발표했다. 

모교는 ‘미래를 열어가는 창의적 지식 공동체’라는 비전 아래 △지성과 품성을 겸비한 세계시민형 인재 양성 △인류발전에 기여하는 학문적 가치 창출 △공공성 강화를 위한 지식나눔과 공헌실천 △지속가능한 대학발전 기반 구축이라는 미션을 설정했다.

주요 사업으로 서울대 법인 재정립(세법 개정 등), 서울대 인재상 재정립, SNU 10-10 프로젝트 추진, 국가 싱크탱크 기능 강화, AI밸리 조성, 시흥 스마트캠퍼스 구축 등 6가지 일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 가운데 SNU 10-10 프로젝트는 세계대학평가에서 10위권에 근접한 10개 단위에 연 3억원 지원 및 10위권 근접 잠재력을 지닌 5개 단위에 연 1억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서울대 하면 바로 떠오르는 연구 분야를 만들겠다는 목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