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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6호 2019년 7월] 뉴스 모교소식

치과병원, 장애인구강진료센터 개소

희귀난치성 환자 진료 등 공공의료 수행

지난 6월 증축공사를 끝낸 연건캠퍼스 치과병원 융복합치의료동 전경.



치과병원, 장애인구강진료센터 개소 


모교 치과병원(원장 허성주)은 지난 6월 27일 연건캠퍼스에서 서울대치과병원 융복합치의료동 증축공사 준공식을 개최했다. 

융복합치의료동은 기존 치과병원 저경쉼터 부지에 지상 8층, 연면적 5,328.28㎡ 규모로 들어섰다. 지상 8층 건물 중 1~4층에는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를 개소했다. 지난 1월부터 임시 운영해오다 이번에 정식 개소한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는 장애인과 희귀 난치성 환자 진료 등 공공의료를 수행한다. 

고난도 치과진료와 전신마취 진료를 비롯해 전국 9개 권역별 장애인구강진료센터 운영을 지원하고, 국가 구강보건 정책 수립과 시행을 지원하는 등 전국 장애인구강진료센터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할 예정이다. 진료비 지원대상자임을 확인할 수 있는 구비서류를 지참하면 장애인환자 비급여 진료비 총액의 일부를 지원한다.

융복합치의료동 5∼8층은 글로벌 치의학 인재양성 및 융복합치의료 연구 공간으로 활용된다. ‘해외치의학자 연수센터’와 ‘융복합 R&D센터’를 운영해 융복합치의료 분야의 교육과 연구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날 준공식에는 모교 오세정 총장, 노동영 연구부총장, 한중석 치의학대학원장과 허성주 치과병원장, 전임 병원장 및 학장  대학원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장애인구강진료센터 문의: 서울대치과병원 콜센터 02-2072-3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