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회가 올해도 재학생 취업지원에 발 벗고 나섰다. 모교 경력개발센터(소장 여재익)와 공동주관으로 ‘2018 SNU Job Challenge 서울대학교 우수인재 채용박람회(이하 채용박람회)’를 개최한 것. 15년째를 맞는 이번 채용박람회에는 158개 기업의 인사·채용 담당관이 직접 행사장을 찾았으며 9월 4일부터 이틀간 행정관 앞 잔디광장에서 진행됐다. 개막식에는 신수정 회장을 비롯한 본회 간부들과 박찬욱 총장 직무대리 교육부총장을 비롯한 모교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테이프커팅을 했다. 

이번 채용박람회는 하반기 채용시즌을 앞두고 학생과 기업간 만남의 장이 됨으로써 학생에겐 국내외 우수 기업 탐색의 기회를, 기업엔 모교의 우수한 인재를 확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미 졸업한 동문들도 경력개발센터를 활용할 수 있다. 취업을 희망할 경우엔 홈페이지를 통해 컨설팅 및 입사지원서 클리닉을 받을 수 있으며, 기업을 운영하고 있을 경우엔 모바일 취업연결 서비스 ‘스누쉐이크’를 통해 우수한 후배 재학생들을 더 쉽고 빠르게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