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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1호 2018년 4월] 뉴스 모교소식

약대 김진희 동문 3억원 상당 토지 쾌척

"후배들 학업 전념 바라는 남편 유지 담아"
약대 출신 김진희 동문 3억원 상당 토지 쾌척

성낙인 총장이 모교에 3억 2,000만원 상당의 세종시 토지를 기부한 김진희 동문(오른쪽)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김진희(약학55-59·사진) 동문이 지난 3월 28일 모교에 3억2,000만원 상당의 세종시 토지를 쾌척했다. 
약사로 활동해온 김 동문은 작고한 남편 홍재한(기계공학52-56) 동문을 기리며 ‘홍재한·김진희 약학대학 건축기금’으로 이번 기부를 명명했다. 김 동문은 이날 열린 협약식에서 “귀중한 재산이 우리 부부의 모교인 서울대 발전에 소중하게 사용되면 좋겠다고 생각했다”며 “후배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어려움 없이 학업에 전념하길 바라는 남편의 유지가 서울대에 영구히 기억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수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