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보기

Magazine

[477호 2017년 12월] 뉴스 모교소식

제60대 총학생회장에 신재용 씨 당선

부회장엔 박성호 씨 선출
새 총학생회장에 신재용 씨 당선



모교 총학생회 제60대 회장에 신재용(체육교육13입·사진) 씨, 부회장에 박성호(자유전공13입) 씨가 선출됐다. 


이번 총학생회 선거는 두 후보가 소속한 ‘파랑’ 선거운동본부가 단독 출마해 찬반 투표로 진행됐다. 지난 11월 14∼17일 실시한 본투표에서 가투표율이 성사요건인 50%를 충족하면서 연장투표 없이 개표를 진행한 끝에 최종 실투표율 52.67%, 득표율 80.2%로 두 후보가 당선했다. 

신재용 씨는 청소년 유도 국가대표 출신으로 각종 국제대회와 전국체전 등에서 10차례 우승한 이력으로도 화제를 모았다. 2012년 국제청소년유도대회와 아시아유소년·청소년유도선수권대회 은메달리스트이며 일반 수시전형으로 모교에 입학했다. 모교 1학년 재학 당시 전국청소년유도선수권대회 금메달과 체코국제청소년유도대회(U20) 은메달을 따기도 했다. 

‘파랑’ 선거운동본부는 △기숙사 신청자 수용률 100% 실현 △교환학생 학점 인정기준 합리화 △시흥캠퍼스 설립 문제의 원만한 해결 △예비군 대체출석 제도적 보장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제60대 총학은 12월 1일부터 임기를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