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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3호 2017년 8월] 뉴스 모교소식

장병탁 교수팀 국제로보컵 우승 등 모교단신

모교병원 9월부터 ‘15분 진료’
모교단신

지난 7월 30일 국제로보컵 대회에서 우승한 장병탁 교수팀과 인공지능 로봇 ‘오페어’.


장병탁 교수팀 국제로보컵 우승
장병탁(전자계산기공학82-86) 컴퓨터공학부 교수 연구팀이 지난 7월 30일 일본 나고야에서 열린 2017 국제로보컵 대회에서 우승했다. 장 교수팀이 개발한 인공지능(AI)로봇 ‘오페어(AUPAIR)’는 일상 환경에서 음식 주문과 심부름, 투어 가이드 등 서비스 임무를 수행하는 ‘소셜 홈로봇’ 부문에 출전해 전 과제에서 최고점을 받았다. 

모교병원 9월부터 ‘15분 진료’
서울대병원(원장 서창석)은 오는 9월부터 일부 진료과의 초진 환자를 대상으로 15분 진료 시범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그간 꾸준히 문제로 지적돼온 ‘3분 진료’ 관행을 깨고 충분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취지다. 15분 진료에 참여하는 과목은 호흡기내과·내분비내과·알레르기내과·신경외과·유방외과·피부과·산부인과·소아정형외과·소아청소년과(신경)·소아청소년과(심장)·소아청소년과(신장) 등 11개 과다. 15분간 진료를 받더라도 시범사업 기간 내 환자가 실제 부담하는 진료비는 종전과 동일하게 유지된다.

초고해상도 영상복원 세계대회 우승
지난 7월 21일 미국 하와이에서 열린 ‘초고해상도 영상 복원 챌린지 세계대회’에서 이경무(제어계측공학80-84) 전기정보공학부 교수 연구팀이 최종 우승과 최우수 논문상을 차지했다. 대회 목표는 소프트웨어를 활용해 해상도가 낮은 영상을 초고해상도 영상으로 복원하는 것으로 이 교수팀은 ‘향상된 딥러닝을 이용한 초고해상도 기법’으로 최종 결선 전 평가항목에서 1위를 차지했다. 자율주행차, 지능로봇, 감시카메라, 위성 등의 사물·사람 인식과 영상분석 성능 향상에 활용할 수 있는 기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