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동창회
골프대회서 동문 110명 친목

지난 6월 11일 뉴스프링빌CC에서 열린 ‘친선 골프대회’에 84년 및 90년 졸업 기수들이 가장 많이 참석했다.

의대동창회(회장 홍정용)가 지난 6월 11일 경기도 이천 뉴스프링빌CC에서 제14회 친선 골프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에는 홍정용(69-75) 회장과 최고령 참가자인 86세 이종구(51-57) 동문을 비롯해 총 110명이 참가했다.

참가 동문들은 싱그러운 전원 속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골프 실력을 뽐내는 한편 평소 만나기 어려웠던 선후배 동기들과 즐겁게 담소를 나눴다.

28개 팀이 샷건 방식으로 진행한 경기 결과 안윤옥(66-72) 동문이 76타, 강진모(90-96) 동문이 73타, 전노원(78-84) 동문의 부인 이현숙 여사가 80타를 기록해 각각 시니어·일반·여성부 메달리스트를 차지했다. 상품으로 해초류 식품 종합선물세트가 제공됐다. 1984·1990년 졸업 동기회가 가장 활발히 참가한 동기회로 뽑혀 영화상품권을 받았으며 이길여(51-57) 명예회장이 머그컵 세트를, 홍 회장이 이천쌀을 대회에 참가한 모든 동문들에게 증정해 행사의 푸짐함을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