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동창회
20대, 미주 동문 등 170여 명 도봉산 오르며 친목



5월 14일 도봉산에서 열린 의대동창회 회원 친선 등산대회에 동문 및 가족 170여 명이 참가했다.


의과대학동창회(회장 한규섭)가 5월 14일 도봉산에서 제20회 회원 친선 등산대회를 열었다.

한규섭(72-78) 회장, 최영희(74-80) 정보부회장, 진태훈(78-84) 사업부회장, 이영성(81-87) 혁신부회장, 이웅희(86-90) 총무부회장, 조규선(86-91) 지회부회장 등 동창회 상임 임원을 비롯해 동문, 가족 등 170여 명이 참가한 이날 등산대회는 오전 9시부터 약 3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산행 후엔 점심을 함께 즐기며 화합의 시간을 보냈다.

1962년 졸업 동기회가 최고령 참가로, 1980년 졸업 동기회가 최다인원 참가(13명)로 커피상품권을 받았다. 미국 애틀랜타에서 온 지승남(69졸) 동문은 원거리 참가회원으로 등산배낭을 선물 받았다. 참가회원 전원에게 씨젠의료재단에서 협찬한 고급 양산 및 수건 세트가 증정됐다.

한규섭 회장은 “앞으로도 동창회 문화체육 활동을 통해 많은 동문들이 건강과 우애를 다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연소 참가회원인 김정현(22졸) 동문은 “쾌청한 날씨에 원로 선배부터 동기들까지 함께한 즐거운 산행이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