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교(총장 성낙인)는 2017학년도 1학기 서울대학교 교육상 수상자로 모교 교수 10명을 선정하고 지난 5월 16일 모교 관악캠퍼스 교수학습개발센터에서 시상식을 개최했다. 서울대학교 교육상은 교육에 대한 남다른 열정과 창의적인 강의로 교육 수준을 향상시키는 데 크게 기여한 교수들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교육상 수상자는 김현진(영문83-87) 영어영문학과 교수, 김의영(정치80-84) 정치외교학부 교수, 김명환(수학73-77) 수리과학부 교수, 석영재(미생물81-85) 생명과학부 교수, 김성준(전자공학74-78) 전기정보공학부 교수, 전봉희(건축81-85) 건축학과 교수, Sonya Martin(브린모어대) 지구과학교육과 부교수, 김영식(약학74-78) 제약학과 교수, 안덕근(국제경제86-90) 국제대학원 교수, 황이석(연세대) 경영학과 교수 등 10명이다. 

모교는 교육 수준 향상에 기여하고자 5년 이상 재직 교수 중 높은 수준의 강의와 창의적인 교육방법을 개발하거나, 학생 지도에 남다른 열성으로 동료 교수들과 학생들에게 귀감이 된 교수를 선정해 2005년부터 매년 ‘서울대학교 교육상’을 시상해오고 있다. 각 학과·학부에서 묵묵히 소임을 다하는 우수한 교육자들을 발굴하고 교육활동을 격려하기 위해 올해부터 수상 횟수(기존 연 1회)를 학기당 1회씩 연 2회로 늘렸다. 교육상 수상자들의 학내 특강도 열린다.                                                            

 박수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