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지부 동창회
봄 걷기대회에서 부산지부와 교류

지난 4월 9일 대구경북지부동창회 걷기대회에 참여한 대구경북지부 및 부산지부 회원들이 기념촬영을 했다.

대구·경북지부동창회(회장 이재형)는 지난 4월 9일 경남 부산에서 동문 및 가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문 가족 걷기대회를 개최했다.  

동창회는 매년 봄 대구 인근에서 걷기대회를 진행해 왔으나 올해는 부산으로 자리를 옮겨 색다르게 진행했다. 오륙도 스카이워크, 이기대공원 해파랑길, 광안리해변으로 이어지는 코스를 통해 천혜의 자연 환경을 즐기면서 동문 간 정을 나눴다.

특히 우성만(법학76-80) 전 대구고등법원장과 박용태(항공공학85졸) 부산지부동창회 사무처장 등 부산지부동창회 동문들이 걷기대회에 합류해 친목을 다지면서 양 동창회 간 교류 확대의 계기를 마련했다. 이날 대구경북지부에서는 이재형(기계설계76-80) 회장, 원로인 박창석(치대 67-73) 동문과 최경진(의학68-74) 고문, 최우식(법학75-79) 전 대구고등법원장 등이 참석했다. 걷기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친 동창회는 오는 9월 11년 만에 동문음악회 개최를 준비 중이다. 

박수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