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부동창회는 4월 30일 영산대 해운대캠퍼스에서 동문가족 만남의 날 행사를 열었다.


부산지부동창회 영산대 캠퍼스서 동문가족 봄 햇살 만끽

부산지부동창회(회장 이상준)는 4월 30일 영산대 해운대캠퍼스 야외 잔디광장에서 동문가족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83명의 동문 및 가족이 참석해 인근 장산 숲길에서 가벼운 산행으로 몸을 풀었다. 이어 영산대 베트남광장에 단과대별로 모여 앉아 족구와 제기차기, 골프 어프로치, 물병 세우기 등 다양한 게임을 즐겼다. 동문들의 어린이 자녀 10여 명도 함께해 활기찬 분위기를 띠었다.

매해 동문들을 위해 장소를 협찬해온 부구욱(법학70-74 명예회장) 영산대 총장은 이날 새롭게 리뉴얼한 영산대 소극장을 소개했다. 이곳에서 김승현(음대 12입) 동문이 무반주로 멋진 노래를 들려줬다.

상과대학에서 50만원, 양종모(성악79-85) 부회장이 30만원을 찬조하는 등 여러 동문이 행사를 지원했다. 부구욱 명예회장이 협찬한 무선지압기와 무선충전기 5세트를 비롯해 30년 숙성 매실주 6병, 미니소주 60세트, 백화점 상품권, 식탁보 등 동문들의 다양한 협찬품을 추첨으로 나눠 가졌다.
박수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