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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5호 2016년 12월] 뉴스 본회소식

올해만 55명 8억4000만원 장학금 출연

2016년 장학기금 출연자 명단



현재(12월 초) 본회 장학기금 모금액은 약정액 기준 8억4,000여 만원으로 올해 8억원의 목표 액수를 달성했다. 참여 동문은 단체를 포함해 55명이다. <출연자 명단 표 참고>


올해 새롭게 모금한 특지장학금은 3억4,000여 만원에 달한다. 하반기 기부자 가운데 지난 10년간 매년 2,000만원씩 장학기금을 출연한 김문현(상학58-64) 대일씨앤아이 회장은 올해 2,000만원을 기부해 2억원의 약정 목표를 달성했다. 지난 2006년 5,000만원을 기부해 ‘그린장학회’를 설립한 김영진(농학53-57) 한국농업사학회 명예회장은 250여 만원을 추가 출연했으며, ‘곽동헌 특지’를 설립한 곽동헌(법학61-65) 곽동헌법률사무소 변호사는 1,000만원을 추가 기부했다. 이창원(법학55-60) 한국단자공업 회장은 ‘이창원 특지’에 1억4,000만원을 출연하며 총 2억원을 본회에 기부했다.


결연장학금으로는 올해 9명의 동문이 1학기와 2학기에 걸쳐 4,000여 만원을 기부했다. 윤재하(의학01-05) 서울휘안과 원장이 30대의 젊은 나이로 동참하기도 했다. 재학생과 동문을 연결해 등록금과 매월 일정금액(30만원)의 학업장려금을 지급하는 총동창회 역점사업인 만큼 더 많은 동문들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풀뿌리 장학금에는 신규 기부자 20명을 포함한 동문 33명과 2개 단체가 참여해 1억900여 만원의 장학기금을 조성했다. 매월 일정금액을 나눠 기부하는 월정기부와 한 번에 기부하는 정액기부 방식으로 다양하게 참여한 동문이 많았다. 그간 기부 총액이 1,700만원에 달하는 강충원(전기공학59-65) 동문은 올해 풀뿌리 장학금으로 200만원을 기부했다. 총동창회는 지난해 실현한 당기수익금 6,000만원을 풀뿌리 장학금으로 전출했으며, 음대동창회는 지난 2월 기부한 1,000만원에 최근 1,000만원을 추가 기부해 힘을 보탰다. 전호승(의학81-85) 동문은 지난 10월 총 120만원의 약정 목표를 달성했다.


올해가 가기 전 기부에 동참한 동문들도 있다. 어명하(교육행정59-63) 전 통일연수원 교수는 매달 5만원씩 약정해 이번달 첫 기부를 시작했다. 오윤석(GLP 16기) EGT생명과학 대표는 매달 10만원씩 5년간 총 600만원 기부를 약정했으며, 여의도성모병원 신경과 전공의로 재직 중인 전기평(의학06-12) 동문은 1999년과 2000년 본회 장학생으로 받은 혜택을 후배에게 돌려주고자 매달 5만원씩 10년간 600만원 기부를 약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