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2호 2024년 3월] 뉴스 단대 및 기과 소식
단대 및 학과동창회 장학금 4억5000만원 넘어
단대 및 학과동창회 장학금 4억5000만원 넘어
2024학년도 1학기 각 단과대학 및 대학원, 학과동창회의 장학금을 조사한 결과 본지에 집계된 18개 동창회에서만 총 210명의 재학생에게 약 4억5233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대동창회의 향상장학재단이 장학금 총액 1억4845만원, 장학생 수 66명으로 부동의 1위를 지켰다. 1인당 장학금액은 의대동창회가 500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수의대동창회가 464만여 원으로 뒤를 이었다.
공대는 단대 단위보다 학과·학부 단위 동창회의 장학사업이 활발하다. 전자전기정보장학재단은 이번 학기 18명의 재학생에게 7844만9000원의 장학금을 지급해 단대동창회 못지않은 규모를 자랑했다. 이번 학기에 새로 집계된 건축학과동창회도 10명에게 1500만원을, 화학생물공학부동창회가 이전 학기와 동일하게 1명에게 350만원을 지급했다. 기계동문회와 화학과동창회가 본회 특지장학회를 통해 각각 2명에게 500만원, 1명에게 297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미대동창회, 약대동창회, 수학과동창회도 본회 특지장학회를 거쳐 각각 5명에게 500만원, 4명 500만원, 1명 245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보건대학원동창회는 본회 특지장학회로 3명 300만원에 더해 3명에게 200만원을 추가 지원했다. 환경대학원동창회는 동창회 차원에서 7명에게 780만원을 지급한 것 외 고 임길진 교수 기념 장학금, 장순영 장학금, 노융희 장학금 등으로 9명에게 665만원을 지급했다. 이를 합하면 이번 학기 환경대학원 장학생 수는 16명, 장학금은 1445만5000원이 된다. 여성 사학과 동문회 ‘난우회’는 2월에 장학생을 선발해 1, 2학기에 100만원씩 총 200만원을 지원한다. 올해는 4명의 장학생을 선발했다. 장학사업의 규모는 달라도 후배 사랑, 모교 사랑을 실천하는 동문들의 정성은 늘 한결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