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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8호 2024년 9월] 뉴스 본회소식

“학업·동아리 병행, 장학금 덕에 가능해요” 장학생 소감


“학업·동아리 병행, 장학금 덕에 가능해요”



박찬영 (통계 23입)
Hoofers In SNU 회장


2024학년도 2학기 재단법인 관악회 장학생으로 선정된, 중앙동아리 Hoofers In SNU 회장 박찬영입니다. 관악회 장학생으로 선정되어 매우 영광입니다. 먼저 저와 같은 동아리의 리더들, 그리고 여러 학생에게 큰 기회를 주신 관악회의 선배님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저는 이번에 처음 장학생으로 선정되어 장학금 수여식을 가봤습니다. 수많은 장학생과 선배님들의 큰 지원에 대해서 놀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또한 장학증서를 받는 장학생들 한 명 한 명의 기쁘고 감사한 표정은 아직도 잊을 수 없습니다. 대학교에서 공부뿐만이 아니라 동아리나 학생회 등의 여러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는 관악회의 큰 뜻에 매우 감동하였습니다.

저희 동아리에서는 회장을 맡게 되면 학업과 동아리 운영을 병행하기 어려워 휴학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동아리 리더로서의 책임감과 학업을 모두 감당하는 것이 절대 쉽지 않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상황에, 관악회에서는 동아리 리더들을 위한 장학금을 지급해주었고, 저 또한 이번 학기에 그 혜택을 받게 되었습니다. 덕분에 저는 휴학하지 않고 학업과 동아리 활동을 모두 이어 나갈 수 있었고, 이에 대해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습니다.

장학금은 단순히 경제적 지원을 넘어, 저희 같은 학생들에게 학업과 다양한 활동을 병행할 수 있는 여유와 기회를 제공합니다. 저는 이 지원 덕분에 학업에 더 집중할 수 있었고, 동아리 회장의 역할도 충실히 수행할 수 있었습니다. 이 모든 경험을 통해, 앞으로 더 큰 책임감을 가지고 사회에서 성장하며, 언젠가는 후배들에게 선배님들처럼 도움을 주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장학금이 시간과 자유 선물해줬다”



전원준 (첨단융합24입)
첨단융합학부 1대 학생회장


지난 3월, 저희는 설레는 마음을 갖고 첨단융합학부에 입학했습니다. 올해 출범한 첨단융합학부에서는 신입생들을 도와주기 위해 다양한 전공 배경을 가진 선배들로 이루어진 ‘SNUTI 서포터즈’를 구성하여 1학기 동안 친목 행사, 동아리 활동, 사회공헌 활동 등이 잘 이루어질 수 있도록 도움을 주었습니다. 그 덕분에 모든 게 처음이고 낯설 수 있었던 대학교 첫 학기를 잘 적응할 수 있었고, 동기들과 많은 추억을 만들 수 있었습니다.

이처럼 저희에게 선배님들은 새로운 시작을 함께하고 변화의 시기를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감사한 분들로 다가왔습니다. 선후배가 앞으로 사회에 나가서도 유대감에 기반하여 서로의 첫 시작을 도와주며 변화의 시기 때는 서로에게 버팀목이 되어줄 것이라 생각합니다.

지난 8월 27일 관악회 장학금 수여식에서 선배님들께서 주신 장학금은 저희에게 시간과 자유를 선물했습니다. 이 시간을 소중히 하여 학업에 더욱 매진하고 친구들과 좋은 추억을 만들며 자기계발에 열중하겠다는 각오를 다지게 되었습니다.

첨단융합학부는 처음 생긴 만큼 부족한 점도 있겠지만 그만큼 더 많은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열정적인 교수진과 학생들이 모여 새로운 가능성을 꿈꾸고, 미래에 담대하게 도전할 것입니다. 첨단융합학부 학생회 또한 교수님들과 학생들 모두가 함께 진실된 학문 공동체를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첨단융합학부는 우리 사회에게 주어진 과제를 직시하고 학교, 국가 그리고 더 나아가 인류의 기대에 부응하여 21세기를 선도하는 인재가 될 것을 약속드립니다. 앞으로도 후배들에게 많은 관심과 지원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