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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7호 2016년 4월] 뉴스 단대 및 기과 소식

의대동창회, 이혁상·홍창기·서정돈 함춘대상

수상자에 상패 및 순금 50돈 메달 수여


왼쪽부터 이혁상 동문 부부, 홍정용 회장, 홍창기 동문 부부, 서정돈 동문 부부



의대동창회, 이혁상·홍창기·서정돈 함춘대상

수상자에 상패 및 순금 50돈 메달 수여



의과대학동창회(회장 홍정용)는 3월 22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제61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는 함춘대상 시상·모범지회 표창·해외연수비 지원금 및 후배사랑 장학금 전달 등 다양한 행사가 거행됐다.
특히 10명 내외의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추천된 수상후보자의 공적을 면밀히 평가하는 함춘대상은 학술연구·의료봉사·사회공헌 등 세 개 부문으로 나누어지는데, 올해에는 의료봉사 부문 대신 사회공헌 부문을 하나 더 늘렸다. 각 수상자에게는 상패 및 순금 50돈 메달이 수여됐다.
학술연구 부문에는 이혁상(의학56-62) 학교법인 인제학원 이사장이 수상했다. 이 이사장은 1970년대 초대량 간절제·해부학적 제한적 간절제 등 새로운 간 술식을 도입·발전시켜 당시 국내 남성암 빈도 2위인 간암 치료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했다.
사회공헌 부문에는 홍창기(의학55-61) 전 서울아산병원 의료원장이 수상했다. 홍 전 의료원장은 한국의학교육의 질적 향상과 평생의학교육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1998년 시작된 한국의과대학 인정평가 사업에 적극 참여했다.
또 다른 사회공헌 부문에는 서정돈(의학61-67) 학교법인 성균관대 이사장이 수상했다. 서 이사장은 모교 교무부학장·모교 병원 기획조정실장으로 재직할 당시 의과대학 및 대학병원 발전에 기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