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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3호 2015년 12월] 뉴스 모교소식

본회서 9명의 운동부 학생 장학금 지원

제5회 체육인의 밤에서 수여


본회서 9명의 운동부 학생 장학금 지원
제5회 체육인의 밤에서 수여


모교는 지난 11월 18일 관악캠퍼스 호암교수회관 컨벤션센터 2층 무궁화홀에서 제5회 체육인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모교 운동부 재학생과 체육계 관련 동문들의 교류?친목은 물론 체육 진흥과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모교 김종서 교육부총장, 본회 박승희 사무총장, 체육교육과 박길준·임번장 명예교수, 전태운 사범대 학장, 김선진 포스코스포츠센터장, 남상남 한국체육학회장,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안양옥 회장 등 운동부 재학생과 졸업생 등 1백70여 명의 동문이 참석했다.


김종서 교육부총장은 환영사에서 “급변하는 사회에서 발 빠르게 변화에 대처하고 시대를 앞서 나가는 리더가 되기 위해서는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나가야 하는데 특히 건강한 몸을 기반으로 우리가 새로운 정신을 깃들일 수 있다면 금상첨화이지 않을까 싶다”며 ”선후배 간의 돈독함을 다시 한번 다지고 시대를 아우르는 체육인의 정신을 함께 나누면서 후배들의 성공적인 학교생활에 나침반이 돼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본회 서정화 회장은 이날 박승희 사무총장이 대독한 축사를 통해 “체육인의 밤 행사가 서울대학교 운동부 및 체육인 동문들을 아우르는 교류와 협력의 장으로 자리매김하여, 앞으로 서울대학교 체육 활동의 진흥에 큰 밑거름이 되리라 믿는다”며 “서울대학교의 체육인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사회와 국가의 힘이 되어 모교 체육활동의 증진에 앞장섰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본회 박승희 사무총장(왼쪽부터 다섯 번째)과 장학증서를 받은 학생들.



현재 모교에는 체육부 산하 35개 운동부가 있으며 8백78명의 재학생이 활동중이다. 이는 2001년 대비 운동부 수는 29%, 참여 인원은 27% 증가한 수치이다.


본회는 1회 행사부터 작년까지 총 46명의 학생에게 장학금을 지원했으며 2012년 체육부 전용 차량을 지원한 바 있다.


이날은 검도부 박수현(건축공학2년) 양 등 올해의 모범 운동부원으로 선정된 재학생 9명에게 내년도 1학기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한편 내년 1월 26일 현재의 종합체육관 옆에 지하 1층·지상 5층 연면적 1만1천84m²규모의 체육문화교육 연구동이 새로 완공될 예정으로 다양한 체육 활동 및 학교 행사에 쓰일 예정이다. <변정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