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2호 2015년 11월] 뉴스 본회소식
본회 출시 ‘1895’ 캠퍼스 최고 와인 선정
중앙일보 8개 대학 와인 평가, “秀才 서울대인과 좋은 궁합”
본회 출시 ‘1895’ 캠퍼스 최고 와인 선정
중앙일보 8개 대학 와인 평가
“秀才 서울대인과 좋은 궁합”
본회가 출시한 서울대 개학 120주년·광복 70주년 기념 와인 ‘1895’가 최고의 대학 와인으로 선정됐다.
최근 중앙일보가 와인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서울대·고려대·연세대·KAIST·서강대·한국외대·중앙대·숙명여대 등 8개 대학 와인에 대해 블라인트 테스트를 실시한 결과 ‘서울대 와인’인 ‘1895’가 가장 좋은 평가를 받았다.
‘1895’는 토너먼트 대진에서 만난 KAIST, 서강대, 숙명여대 와인을 차례로 누르며 색깔·향·맛·지속성·전체적 인상 등 5개 부문에서 높은 총점을 받았다. 평가단으로는 오형우 국가대표 소믈리에, 박경태 소믈리에, 강다솜 마트와인 정복기 운영자, 정보경 와인전문기자, 김도윤 고려대 와인 동아리 회장 등이 참여했다.
평가는 최근 인기를 얻고 있는 TV 예능 프로그램인 ‘복면가왕’ 형식으로 진행됐다. 테이블에 대학별로 8잔의 와인을 놓고 토너먼트 방식으로 서로 일대일 승부를 벌인 뒤 패배한 와인은 학교·라벨을 바로 공개했다. 색깔·향·맛·지속성·전체적 인상 등 다섯 가지 부문에서 평가단의 합계점수로 승패를 가렸다.
오형우 소믈리에는 “서울대 와인은 스페인의 ‘젊은 와인 천재’라 불리는 알바로 팔라시오스가 토착 품종인 멘시아(Mencia)로 만든 와인”이라며 “수재들이 모인 서울대와 어울리는 선택”이라고 극찬했다.
‘1895’는 지난 9월 출시된 지 두 달 만에 약 6천병이 판매되며 동문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알바로 팔라시오스 페탈로스’와 미국산 ‘H3 멀롯’ 두 종류로 가격은 각각 4만4천원, 3만2천원이다. 판매금액의 일정액은 장학금으로 사용된다. (판매처 : 와인타임 02-548-37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