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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7호 2015년 6월] 뉴스 본회소식

“선배님들께 생생한 모교 소식 전해드려요”

본보 학생기자 11명 선발



발대식에 참석한 본회 박승희 사무총장과 학생기자단이 기념촬영을 했다.


모교 소식·동문 인터뷰 등 색다른 시각으로 보여줄 터


본회(회장 서정화)는 동문과 재학생 간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모교 재학생으로 구성된 총동창회보 학생기자단 11명을 선발했다.


본회는 지난 5월 7일 모교 관악캠퍼스 호암교수회관 파인룸에서 본보 학생기자단 발대식을 개최하고 첫 학생기자단 출범을 기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본회 박승희 사무총장이 학생기자들에게 위촉장과 명함을 수여했으며, 학생기자단은 간단한 오리엔테이션을 마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이번에 출범하는 본보 학생기자단은 학내 공모를 통해 최종 11명의 재학생이 선발됐다. 균형적인 구성을 위해 각 단과대학별로 모집했으며, 교내외 언론매체에서 활동 경험이 풍부한 인재들을 선발해 다양성과 전문성을 갖춘 기사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교내 행사와 명사 특강 등 생생한 모교 소식을 취재하고 동문 선배와의 인터뷰를 직접 진행하며 모교 선후배 간의 활발한 교류에 앞장서는 역할을 맡게 된다.


앞서 본보 446호 11면과 18면에 기사를 게재하며 첫 선을 보인 학생기자단은 본보의 다양한 지면들을 더욱더 동문 선배들과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기사들로 꾸며나갈 것을 다짐했다. 이번 6월호에는 김성구(서양사13입)·방준휘(전기정보12입)·김예원(언론정보13입)·이지은(정치외교15입) 학생기자가 봄 축제 등 다양한 학내 소식을 취재했다.


이지은 학생기자는 “선배님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알고 싶은 것도 많고 기자 활동을 통해 성장하고자 하는 욕심도 크다”며 “언젠가는 동창회보에 실릴 수 있는 자랑스러운 서울대인이 되고 싶다”며 기대감을 내비쳤다.
김시현(국문10입) 학생기자는 “앞서서 세상을 움직이고 뒤편에서 사회를 든든히 받쳐주는 다양한 분야의 동문들을 만나고 그 이야기를 전하는 것이 목표”라며 “지성인으로서의 서울대인의 정신을 간직하고, 세상을 바꾸고 있는 수많은 동문들을 끈끈히 연결하는 소중한 경험이 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학생기자단은 매월 정례모임을 통해 활동 내용과 계획을 공유하게 된다. 본회는 학생기자의 역량 강화를 돕기 위해 현직 언론인으로 활동하는 본보 논설위원과 만남의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학생기자단 명단은 아래와 같다.


△김성구(서양사13입) △김시현(국문10입) △김예원(언론정보13입) △박성연(국문11입) △박종석(사회대 석사과정) △박준모(언론정보09입) △방준휘(전기정보12입) △이시원(독문14입) △이지은(정치외교 15입) △양진수(농경제09입) △최세진(의학전문대학원 본과과정) <박수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