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9호 2024년 10월] 뉴스 모교소식
라잇썸, 권은비, 지코가 왔다…에너지 넘친 가을 축제
라잇썸, 권은비, 지코가 왔다…에너지 넘친 가을 축제
지난 9월 24일부터 26일까지 관악캠퍼스 행정관 앞 잔디광장과 풍산마당 등에서 가을 축제 ‘SNUFESTIVAL: 낭만.zip’이 열렸다. 행사를 주관한 ‘축제하는 사람들’ 정민주(동양사 22입) 단장은 “바쁘고 정신 없는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잊고 지내던 낭만을 충전하는 시간을 가지길 바란다는 뜻으로 이번 가을 축제 명칭을 ‘SNUFESTIVAL: 낭만.zip’으로 정했다”고 밝혔다.
중간고사를 앞둔 시기였지만, 재학생들은 짬짬이 축제에 참여해 게임을 즐기고, 친구들의 공연도 관람하고, 음식도 즐기면서 캠퍼스의 가을을 만끽했다. 특히 마지막 날에는 3000여 명의 재학생이 풍산 마당에 모여 라잇썸(Lightsum), 권은비, 온유, 지코 등 초대 가수의 노래를 따라 부르며 젊음의 에너지를 마음껏 발산했다.
총동창회는 재학생들의 낭만을 응원하기 위해 축제 비용 일부를 지원했다. 축제의 현장을 사진으로 만난다.
폐막식 공연에서 모교 응원단이 ‘관악을 보게 하라’, ‘진리의 빛’, ‘샤애가’ 등의 음악에 맞춰 응원 율동을 힘차게 하고 있다. (사진=소통팀)
간이 소파에 누워 가을을 만끽 중인 재학생들.
방탈출 게임 ‘꿈인 듯 안 꿈인 듯’ 이런 게임을 통해 획득한 쿠폰 등으로 음식이나 굿즈 등을 구입할 수 있다.
‘사공이 많으면 리오가 산으로 간다’ 게임을 즐기는 재학생.
올해 축제 기간에 예술주간 행사도 함께 진행돼 다양한 문화예술 퍼포먼스가 캠퍼스 곳곳에서 진행됐다.
요즘 대학 축제엔 주점은 사라지고 다양한 푸드트럭들이 그 빈 곳을 채우고 있다.
‘VERITAS Lux Mea’가 새겨진 하키복을 입고 열창하는 가수 권은비. (사진=소통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