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4호 2024년 5월] 뉴스 모교소식
야구부, 대학 리그서 창단 이래 통산 2승 등 모교 단신
모교 단신
야구부, 대학 리그서 창
단 이래 통산 2승
모교 야구부가 4월 19일 강원 횡성에서 열린 한국대학야구연맹 U리그에서 1977년 창단한 이래 통산 2승을 거뒀다. 2004년 처음이자 마지막 공식 경기 승리 이후 20년 만이다. 이날 야구부는 엘리트 야구 선수 중심으로 구성된 경민대와 펼친 4차전에서 3회까지 8점을 내리 얻고 6회에 1점을 추가하며 7회에 9 대 2 콜드승(5안타 10도루 6삼진)을 거뒀다. 모교 야구부는 이날의 승리투수인 이서준(체육교육22입) 선수 등 고교 엘리트 선수 출신도 소수 있지만 선수 대부분이 아마추어 선수들이다.
고문헌 원문검색 홈페이지 개설
중앙도서관(관장 장덕진)은 최근 고문헌 원문검색 홈페이지(http://rarebook.snu.ac.kr)를 공개했다. 도서관이 소장한 고도서·고문서·고지도·고서화·신문 등 고문헌 40만7237책의 원문 이미지와 해제 등 관련 콘텐츠를 체계적으로 정리해 서비스한다. 주제·언어·시대·유형·문고(경성제대 구장본, 개인 기증 등)별로도 검색할 수 있다. 모교 중앙도서관은 국내 최대 근대문헌 소장기관으로서 꾸준히 고문헌을 관리하고 디지털화해왔다. 홈페이지에서 도서관이 보유한 국보와 보물, 등록문화재,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 기록문화재의 낱장 사진도 볼 수 있다.
THE 아시아대학평가 14위
영국의 글로벌 대학평가 기관 THE(타임스고등교육)가 4월 30일 발표한 ‘THE 아시아 대학 2024’에서 모교가 14위에 올랐다. 국내 대학 중 가장 높지만 지난해(11위)보다는 3계단 하락한 순위다. 연세대(17위), 카이스트(18위), 포스텍(21위), 성균관대(22위)가 뒤를 이었다. 아시아 전체 순위는 칭화대, 베이징대, 싱가포르국립대, 난양공대, 도쿄대 순이었다.
대학연대 지역인재양성 사업단 출범
모교가 지역 격차 해소와 지역 소멸 위기 해결을 목표로 총장 직속 ‘대학연대 지역인재양성 사업단’을 설립하고 4월 26일 발대식을 열었다. 사업단은 향후 3년간 모교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지역대학 학생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역대학 학생에게 공유한다. 올해는 항공우주공학과, 원자핵공학과, 농생대, 기계공학과에서 12개 교과·비교과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경상국립대, 부산대, 유니스트, 한국에너지공과대 학생이 참여할 예정이다. 첫 프로그램으로 최근 경상국립대 ‘자동제어’ 과목 수강생을 대상으로 모교 항공우주공학과에서 지능형 자율비행체 관련 이론과 실습 강의 등을 진행했다.
독일 프라운호퍼연구소와 디스플레이 연구
모교 디스플레이센터는 독일 프라운호퍼 IAP 연구소 기능성고분자시스템 본부와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을 공동으로 연구하는 ‘FIP-NanOApp@SNU 연구소(이하 FIP 연구소)’를 최근 모교에 개설했다. 프라운호퍼 IAP 연구소는 퀀텀닷과 고분자 소재, OLED, QLED 등 공정기술에서 뛰어난 성과를 올리는 연구개발 조직이다. FIP 연구소는 △독일-한국의 나노 소재·디스플레이 응용 기술 공동 연구 △두 연구소 간 인력 교류 △독일과 한국 내 현지 산업과 협력 체계 구축 △국제공동연구 프로젝트 수주 등을 수행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