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4호 2024년 5월] 뉴스 모교소식
이홍자·송병준 동문 각 1억원 쾌척
이홍자·송병준 동문 각 1억원 쾌척
이홍자(약학60-64) 동문이 4월 26일 약학대학에 연구지원금 1억원을 쾌척했다. 이 동문은 남편 고 박병희(행정52-56) 전 보람증권 회장과 슬하에 아들 박진원(종교86-90) LG에너지솔루션 부사장, 며느리 이주연(생활대 졸), 딸 박화영(서양화88-92 미디어 아티스트) 동문까지 서울대 가족을 이루어 모교에 깊은 애정을 갖고 있다. “남편과 두 자녀를 포함해 가족 구성원 대부분이 서울대 동문으로 평소 모교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늘 간직하고 살았다”며 “좋은 기회를 통해 이렇게 모교에 보답하고 후배들에게 소중한 기부의 마음을 실천할 수 있어 감회가 새롭고 기쁘다”며 기부의 의미를 전했다.
앞서 송병준(전기공학94-98 컴투스 의장) 동문이 이끄는 게임업체 컴투스도 경영대학에 1억원을 쾌척했다. 컴투스는 기존에도 모교 발전을 위해 2000만원을 기부한 적 있다.
국내 모바일 게임 1세대 창업자인 송병준 동문은 1996년 모교 최초의 벤처창업동아리를 창설하고 초대 회장으로 활동하며 컴투스홀딩스의 전신인 게임빌을 창업했다. 당시 생소했던 모바일 게임 분야를 개척해 글로벌 히트작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와 다양한 야구 게임, ‘낚시의 신’, ‘미니게임천국’ 등 여러 인기 게임을 개발하고 북미와 유럽, 아시아 등에 서비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