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재 양성 지원 ‘SNU 퓨처클럽’ 출범

모교는 4월 30일 관악캠퍼스 호암교수회관에서 ‘SNU 퓨처클럽(FUTURE CLUB)’ 출범식을 개최했다. ‘SNU 퓨처클럽’은 사회 각 분야에서 각별한 성취를 이룬 이들의 모임이다. 모교는 이들을 주축으로 모금캠페인 ‘크리에이트 투모로우(CREATE TOMORROW·더 큰 내일을 위해 함께 이루는 꿈)’ 사업을 추진하고 인류 미래에 공헌하는 인재를 양성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날 출범식엔 권욱현(전기공학62-66) 모교 전기정보공학부 명예교수, 홍선근(철학78-82) 엠티홀딩스 회장, 배우 이시원(경영06입) 동문 등 다양한 세대의 ‘SNU 퓨처클럽’ 회원과 모교 단과대학원장 등 학내외 인사 100여 명이 참석해 모교와 비전을 나누고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성기학(무역66-70) 영원무역 회장과 이하늬(국악02-06) 동문도 축하 영상을 보내왔다.

SNU 퓨처클럽의 활동 중 하나인 ‘크리에이트 투모로우(CREATE TOMORROW)’ 모금 사업은 △SNU +50 미래전략기금 △SNU 커먼즈(Commons) 기금 △SNU 교육혁신기금 △SNU 목적형 기금의 네 가지 축으로 전개된다.

SNU +50 미래전략기금은 향후 50년을 준비하며 학교 발전과 비전 달성을 위해 장기적으로 가장 필요한 곳에 우선 쓰인다. SNU 교육혁신기금은 모교가 추진하는 ‘학부대학’과 거주형 대학 ‘LnL’의 발전에 사용된다. SNU 커먼즈 기금은 관악캠퍼스 중심에 학생들의 배움과 소통, 문화 교류 공간을 조성하는 목적으로 조성된다. SNU 목적형 기금은 사회공헌기금, 융복합연구기금 등이 포함된다.

모교는 다양한 모금 사업을 펼치며 이웃을 배려하는 따뜻한 리더, 국가와 인류의 미래에 공헌하는 창의 융합형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