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1호 2024년 2월] 뉴스 지부소식
홍콩동문회 모교 발전재단에 1억원 등 총 3억원 기부
홍콩동문회 모교 발전재단에 1억원 등 총 3억원 기부
왼쪽부터 홍콩동창회 이내건 명예회장, 유홍림 모교 총장, 김형남 회장. 사진=모교 발전재단
재홍콩서울대동문회(회장 김형남)가 지난해 1억6000만원에 이어 올해 다시 1억원을 모교 발전재단에 쾌척, 누적 약 3억원을 기부하게 됐다. 유홍림(정치80-84) 모교 총장이 2월 2일 홍콩 마르코폴로 호텔에서 열린 감사패 전달식에 직접 참석해 “전해주신 기부금을 학교의 핵심 사업에 소중히 활용하겠다”는 감사 인사를 전했다.
홍콩동문회는 1950년대부터 2010년대 학번까지 다양한 세대의 서울대 동문이 참여하는 200여 명 규모의 모임으로 금융업과 무역업, 대기업 지사 직원을 비롯한 전문직에 종사하는 동문이 활동한다. 단순 친목 모임을 벗어나 자발적으로 발전기금에 참여하는 유쾌한 기부 프로그램을 개발해 모교를 지속해서 후원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