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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0호 2024년 1월] 뉴스 모교소식

새로운 가치 창출 재학생 4명 대한민국 인재상 수상

연구·봉사·창업 등 활약상 인정


새로운 가치 창출 재학생 4명 대한민국 인재상 수상

연구·봉사·창업 등 활약상 인정



지난해 12월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장학재단이 주관하는 ‘2023 대한민국 인재상에서 모교 재학생 4명이 수상했다. 김하연(자유전공19전현철(농경제사회19최재호(바이오시스템공학20허 건(생명과학19) 씨 등이다.

대한민국 인재상은 창의적 사고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배려를 통해 사회 발전에 기여한 청년 인재에 수여한다. 대한민국 국적의 15~34세 청년 대상으로 지역심사와 중앙행정기관 추천을 통해 고등학생, 대학·청년 부문 각 50명씩 총 100명을 선정한다. 역대 수상자에 피겨선수 김연아씨, ‘서울버스앱 개발자 유주완씨 등이 있다. 수상자에겐 1명에게 주는 국무총리상과 99명에 수여하는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상 및 소정의 상금을 전달한다.

모교 재학생들은 연구와 봉사, 창업 등 다방면에서 뛰어난 활동을 인정받아 교육부장관상을 받았다. 김하연씨는 사회적 기업 나눔비타민을 세우고, 결식아동이 아동급식 카드를 갖고 편하게 식사할 수 있도록 돕는 모바일 식권 솔루션 나비얌을 개발해 소외된 이웃에 대한 관심을 행동으로 실천했다.

전현철씨는 새로운 교육 봉사활동의 가치를 창출해내는 인재라는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전씨는 모교 글로벌사회공헌단에서 사회공헌에 참여한 구성원에 부여하는 멤버십 제도인 샤눔리더스클럽 실버레벨에 올라 있다.

최재호씨는 모교 바이오시스템공학과·경영학과·벤처경영학과에서 다양한 전공을 이수하고, 농식품·의료 분야 등에 활용될 융합기술을 창출하겠다는 목표로 IT와 바이오테크를 접목한 차세대 바이오센서 연구에 적극적으로 임해왔다.

허 건씨는 식물 면역 연구자로서 뛰어난 역량을 인정받았다. 그레고어 멘델 분자 식물 생물학 연구소에서 연구원을 지냈으며 세포벽 변형, 세포벽 가소성 등에 관심을 두고 연구를 지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