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동창회
시·가곡·판소리 어우러진 송년회, 100여 동문 참석 성황


11월 23일 열린 사대동창회 송년모임에 이규석 회장, 강준호 학장 등 동문 100여 명이 참석했다.

사범대학동창회(회장 이규석)가 11월 23일 프레지던트호텔 31층 모짤트홀에서 송년 모임을 열었다. 이규석(지구과학교육66-73) 회장, 강준호(체육교육86-90) 학장 등 동문 10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 변주선(영어교육60-64) 정도교육클럽5000 추진위원장이 2024년 정도교육기금으로 1000만원을 기부한 신정숙(화학교육67-71) 동문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어서 사대 동문들의 예술적 재능을 엿볼 수 있는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졌다. 유자효(불어교육68-75) 한국시인협회장은 송년 시 ‘가라! 전쟁이여, 질병이여’를 낭송했고, 고윤섭(영어교육65-72) 동문은 판소리 ‘사철가’를 열창했다.
최정규(물리교육07-14) 동문이 뮤지컬 가곡 ‘첫사랑’과 뮤지컬 ‘노트르담의 파리’ 중 ‘대성당들의 시대’를 노래해 선배들 못지않은 가창력을 선보였다. 마사지건, 사과 세트, 김 세트, 핸디 마사지기, 상품권 등 푸짐한 경품을 나누면서 끝까지 즐겁고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모임이 마무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