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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7호 2022년 12월] 뉴스 단대 및 기과 소식

사대동창회 고윤섭 동문 춤추고 신정숙 동문 시 낭송 하고


사대동창회
고윤섭 동문 춤추고 신정숙 동문 시 낭송 하고

송년모임에 90여 명 참석


11월 24일 열린 사대동창회 송년모임 단체사진

사범대학동창회(회장 이규석)가 11월 24일 프레지던트 호텔 31층 모짤트홀에서 송년모임을 열었다. 이날 송년모임에는 이규석(지구과학교육66-73) 회장, 이돈희(교육56-60) 명예고문, 변주선(영어교육60-64) 정도교육클럽 5000 추진위원장과 본회 이경형(사회66-70) 상임부회장, 이승무(경제72-76) 사무총장 등 90여 명이 참석했다.

이 회장은 개회사에서 “2022년을 한 달 남기고 마무리를 잘하자는 뜻에서 소찬과 여흥, 경품 추첨을 준비했다”며 “참석해 주셔서 감사하다. 즐거운 추억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명예고문은 격려사에서 “저만큼 모교의 혜택을 많이 받은 사람도 많지 않을 것”이라며 “보람과 동시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껴 최근 후배들, 제자들과 함께 다시 민주주의를 공부하는 모임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어 “민주주의 제도는 갖췄지만, 제도 안에서 국민의 삶은 민주적이지 못했다”고 하면서 “생활 민주주의를 공부하는 모임에 관심 있는 동문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강준호(체육교육86-90) 학장은 인사말에서 “모교 총장과의 중요한 회의가 길어져 참석이 늦었다”고 양해를 구하면서 “모교 사범대학이 한국 교육의 중심적, 리더적 역할을 하는 동시에 교육의 전환기를 맞아 많은 변화를 겪고 있다”며 “모교 사범대학이 계속 발전할 수 있도록 동문들께서 큰 관심과 성원 보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말했다.

이경형 본회 상임부회장은 격려사에서 “정도교육클럽 5000의 추진위원장인 변주선 전 사대동창회장은 저와 함께 총동창회 상임부회장으로 봉사하고 계시고, 사대 동문들은 사대동창회뿐 아니라 총동창회 쪽으로도 정성이 담긴 회비를 많이 보내주신다”고 하면서 “2023년에도 많은 사랑과 성원 보내주시길 부탁드리며, 오늘 하루 좋은 추억 많이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지는 만찬에서 신정숙(화학교육67-71) 동문이 유자효(불어교육68-75) 동문의 시 ‘가을의 명상’을 낭독했고, 고윤섭(영어교육65-72) 동문이 ‘한량무’를 선보였다. 한량무는 한량들의 노는 모습을 춤으로 형상화 한 민속무용이다.

최용준(수학교육61-65) 동문이 달력과 다이어리 등 4종 130세트를, 고윤섭 동문이 떡국떡 100개와 골프공 5세트를, 채현구(체육교육78-82) 동문이 사과주스 5박스를, 본회에서 독서대 100개를 협찬했다.




그날 고윤섭 동문이 선보인 한량무


나경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