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선영 동문 1200만원 추가 기부

박선영(축산62-66) 동문이 본회에 1200만원을 기부했다. 2020년 장학금 1000만원을 기부한 데 이은 추가 기부다. 당시 박 동문은 모교 도서관과 본회 장학금 등을 기부한 이유로 “좋은 환경에서 공부하는 것만큼 장학금도 중요하기 때문”이라며 “좋은 일이 생기면 또 기부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이번 기부금은 “장학금이 아닌 학교 발전을 위해 써달라”고 당부했다.

김형기(불어교육72-76) 동문은 5월 7일 장학금 100만원을 기부했다. 김 동문은 2006년부터 비정기적으로 본회에 수백만원을 기부하며 장학금을 조성하고 있다. 최근 기부 목표를 달성한 동문들도 있다. 고희수(경대원 75졸) 동문은 매월 30만원씩 3년간 기부 여정을 마치고 1200만원의 장학금을 조성했다. 남정현(건축57-61 전 대우테크 고문) 동문은 기존 기부금 2억원에 최근 들어 꾸준히 기부금을 보탠 끝에 4월부로 총 4억원의 기부액을 조성했다.

매월 약정기부를 통해 장학금을 보내오고 있는 동문들은 현재 43명이다. 1만원부터 100만원까지 액수가 다양하다. 배무환(경대원66-68) 동문은 4월부터 장학금 1000만원 기부를 약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