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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7호 2022년 12월] 뉴스 모교소식

자유전공학부생 조재현 총학생회장 선출 

시험기간 중앙도서관 관정관 24시간 개방 등 약속
자유전공학부생 조재현 총학생회장 선출 




모교 제63대 총학생회장에 조재현(자유전공 20입·사진) 씨, 부회장에 박용규(경제 20입) 씨가 선출됐다.  

11월 14~25일 열린 63대 총학생회 선거는 본투표 기간인 14일부터 18일까지 투표율이 50%에 못 미쳐 25일까지 연장투표 끝에 당선자를 냈다. 유권자 1만6413명 중 실투표수 8364표, 실투표율 50.96%로 과반수를 넘어 투표가 성사됐다. 조재현 회장이 정후보로 출마한 ‘정오’ 선거운동본부는 71.84%(6009표)의 득표율로 당선됐다. 함께 출마한 ‘공명’선거운동본부는 25.92%(2168표)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조재현씨는 직전 총학생회에서 ‘자정’ 중앙집행위원장을 맡았으며 자유전공학부 학생회장을 지냈다. 주요 공약으로 △공대-농생대-자연대 하교 셔틀 신설 △생활협동조합 등 학식 관련 문제 대응기구 신설 △인턴십 학생 인정제 확대 △시험기간 중앙도서관 관정관 24시간 개방 등을 약속했다. 

직전 제62대 총학생회 ‘자정’이 연속 5회 선거 무산 끝에 4월에 출범해 비교적 짧은 7개월 만에 활동을 마무리한 만큼 자정의 미이행 공약을 완수하겠다고 밝혔다. 자정의 공약 이행률은 75%였다. 조재현 총학생회장은 12월 1일 임기를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