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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2호 2022년 7월] 뉴스 본회소식

윤상열 동문 장학금 1억원

농어촌 출신 학생 지원 당부


윤상열 동문 장학금 1억원



“일평생 농촌의 어려움을 생각하며 살았습니다. 농어촌 출신 학생을 도와 주십시오.”

윤상열(농경제57-63·사진) 전 한성감정평가사무소 소장이 6월 28일 본회 사무실을 방문해 장학금 1억원을 쾌척했다. 충남 예산 출신인 그는 “농촌에서 어렵게 공부했고, 농협에 입사해 일평생 정직하고 성실하게 일했다. 농가 소득 향상이라는 일념으로 직장생활을 했다”며 농촌에 깊은 애정을 보여줬다. 특히 당시 시중은행에서만 담당하던 한전 수납업무를 농협에서도 볼 수 있게 해 농민들의 생활을 편하게 해준 것을 보람으로 꼽았다. 동문 가족으로 김진태(제어계측공학83-87) 유투바이오 대표가 있다.

7월 1일에는 유성삼(기계공학59-65) 동문이 “어려운 공대 후배들을 지원해달라”는 뜻을 전하며 3000만원을 기부했다.

또 미대동창회에서 지난 5월 개최된 아트페어 수익금 2000만원을 기탁해, 미대동창회 특지장학금이 누계 1억5000만원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