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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8호 2022년 3월] 뉴스 모교소식

농생대 창업준비농장 1기생 수료 등 모교 단신

대학원 과학학과 창립, 메타버스 전공박람회 개최도
모교단신
 
농생대 창업준비농장 1기생 수료
농업생명과학대학이 수원 농생대 농장에 운영하는 창업준비농장에서 첫 수료생 10명을 배출했다. 경기도가 진행해온 영농창업 지망생 대상 교육 프로그램으로 2020년부터 모교가 위탁받아 진행하고 있다. 교육생들은 10개월간 모교 교수 및 연구원, 선도농가 등 학내외 전문가의 이론교육을 받았으며, 희망 작목을 직접 재배·판매하는 실습을 마친 후 영농창업을 준비하고 있다.  
 
대학원 과학학과 창립 
모교는 대학원에 과학학 및 과학기술학을 연구하는 과학학과를 신설하고 2월 24일 관악캠퍼스 자연대 26동에서 창립식을 열었다. 기존에 있던 대학원 과학사 및 과학철학 협동과정을 승격해 확대한 학과로, 과학기술의 역사와 철학 등 과학과 인문학의 융복합 분야, 과학기술 관련 사회적·윤리적·법적 쟁점, 과학정책을 연구한다. 과학사 및 과학철학 협동과정은 39년간 해당 분야 석박사 200여 명을 배출했다.   
 
메타버스 전공박람회 개최  
모교는 3월 14~18일 메타버스 플랫폼 ‘게더타운’에서 전공박람회를 열었다. 복수전공, 부전공, 연합전공, 연계전공 등 다(多)전공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 학부생 융합교육을 활성화한다는 취지다. 가상 공간 안에 단과대 건물과 학과 부스를 설치하고 전공 소개, 해당 전공자 상담 등을 진행했다.
 
대선 투표사무원에 재학생 참여
최근 실시한 제20대 대통령선거에서 모교 재학생과 교직원 등이 투표사무원으로 참여했다. 최근 조선일보 보도에 따르면 지난해 연말 인력난을 겪던 서울 관악구 선거관리위원회의 요청으로 모교에서 학내 공고를 통해 투표사무원을 모집, 500여 명이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관악구 선관위가 모교에 투표사무원 모집을 요청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정시 추가합격 202명, 10년 중 최다
2022학년도 모교 정시 일반전형 1~3차 추가 합격자가 최근 10년 이내 가장 많은 202명을 기록했다. 입시업체 종로학원의 분석에 따르면 지난해 동일 차수 추가합격자 98명보다 104명 증가했으며, 인문계열 추가합격자는 지난해(10명)보다 급증한 73명, 자연계열 추가합격자도 지난해(88명)보다 늘어난 127명이었다. 경영대학의 경우 11명으로 유례 없는 두자릿수를 기록했다. 이에 대해 입시업계는 문·이과 통합형 수능을 치르고 모교 인문계열에 교차 지원한 이과 수험생들이 타 대학을 선택한 것으로 분석했다.  
 
시흥캠퍼스에 코로나 안심숙소 운영
지난달 모교 시흥캠퍼스에 시흥시가 운영하는 코로나19 자가격리자 및 재택치료자 동거 가족을 위한 안심숙소가 마련됐다. 모교 교직원 및 학생, 연구원과 그 가족들도, 코로나19 자가격리자의 동거 가족과 재택치료자 동거 가족(백신 접종자와 PCR검사결과 음성 확인자)일 경우, 일정 금액을 내고 입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