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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6호 2022년 1월] 뉴스 모교소식

2391명 수시 선발, 일반고 출신은 46.7%

수시 최초 합경생 중 151명 등록 포기
2391명 수시 선발, 일반고 출신은 46.7%

수시 최초 합경생 중 151명 등록 포기



모교는 2022년도 대학 신입생 수시모집에서 총 2391명을 최초 선발했다. 남학생 1331명(55.7%), 여학생 1060명(44.3%)으로 지난해와 성비가 동일했다. 최초 합격생 기준 총 809개 고교에서 합격생을 배출했고, 일반고 학생 비중은 46.7%였다.

지난해 12월 17일 모교가 발표한 수시모집 선발결과에 따르면 모교는 2022학년도 수시모집에 지난해보다 200여 명 줄어든 2393명을 모집했다. 1만4964명이 지원해 정원 내 지역균형선발전형(지균)으로 676명, 일반전형으로 1595명, 정원 외 기회균형선발특별전형Ⅰ으로 120명이 선발됐다. 

올해 수시모집에서 모교 합격자를 한 명이라도 배출한 고교 수는 전국 809개교로 지난해(875개교)보다 대폭 줄었다. 최근 3년 동안 합격생이 없던 81개 일반고에서 합격생을 배출했다. 전체 합격생으로 보면 일반고 출신 비율은 지난해 48.3%에서 46.7%로 줄었다. 영재고 비율이 지난해 12.0%에서 올해 13.1%, 자사고 비율이 11.9%에서 12.1%, 외국어고 비율은 8.6%에서 9.2%, 과학고 비율은 5.7%에서 6.1%로 올랐다. 모교는 지난해부터 ‘고교 블라인드제’를 적용하고 있다.  

예술/체육고 출신 합격생은 지난해6.7%에서 6.3%로 소폭 줄었다. 자공고 3.7%, 국제고 2.0%, 특성화고 0.3%, 기타(외국고 등) 0.2%였다. 검정고시 출신 합격생은 9명(0.4%)이었다.  

검정고시와 외국 소재 고교를 제외한 수시모집 합격생의 출신 지역을 살펴보면, 서울 출신 합격생은 전체의 31.4%로 지난해(32.2%)보다 약간 감소했다. 광역시(26.7%) 출신 합격생은 지난해(26.6%)와 비슷했고, 시 출신은 지난해 36.4%에서 37.1%로, 군 출신은 4.8%에서 4.7%로 변화했다. 

한편 등록기간 이후 진행된 수시모집 충원합격 현황에 따르면 수시 최초 합격생 중 151명이 등록을 포기했다. 자유전공학부(11명), 응용생물화학부(10명), 전기정보공학부(9명), 생명과학부(8명), 화학생물공학부(8명), 치의학과(6명) 등에서 1차 충원합격자를 선발했다.